추천  2013-02-15 18:01:35

남자나 여자나 이성에 대한 욕구가 물론 있지만
예전보다 혼자서 즐길것도 많고 뭔가 가치관이라든지 서로 속고 속이는게 많아진 요즘은
오히려 혼자 사는게 더 자유롭고 할 수 있는게 많아지는 것 같네요.

  추천  2013-02-15 18:05:56

네.컴퓨터 게임기 그외에 즐길거리도 많은데
유독 나이가 슬슬 들어감에 채울수 없는 빈자리가 느껴지네요
2~3년전에 유독 너무 심해서 우울증도 걸릴뻔했는데..어떻게 어떻게 잘 버틴것같습니다
그래도 옆에 버팀목같은 마누라가 있어서 버티지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추천  2013-02-15 19:33:42

저하고 반대시네요. 전 결혼 전에 여자가 꼬이고 많이
만나봤습니다. 결혼 후엔 그쪽으론 관심이 없어지고 다른 취미나 스포츠에 빠져들더군요. 자식이 생기자 사회적으로
성공하고픈 욕심도 커지네요. 저도 30대라 40대가 되면 또
변하겠죠.^^;

  추천  2013-02-15 20:20:11

전 새벽에 일어나 화물차 바퀴만 하루종일 굴리다 밤별 보고 들어오다 보니 여자는 마눌님 밖에 거의 못봐요... 게임좀 할려고 하면 넘 피곤해서...ㅜㅜ 전에 데메크 하면서 졸다가 하품만 하는 단테를 보고 제가 깜놀랐네요... 전에 사귀던 여자 사람 한테 만나자고 가끔 전화 와도 제몸이 천근 만근이다 보니 만나기 쉽지 않더군요... 귀찬키도 하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봐도 조강지처가 최곱니다....

  추천  2013-02-15 21:04:22

작년, 결혼에 가까워졌다 파혼이라는 나와는 상관없을것같앗던 드라마에서나 일어남직한 일을 겪고보니,
여성을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지는듯 합니다. 물론 나이탓도 있겠죠..그런의미에서 30초중반을 흐르는 지금 30중반에서 40사이의 말씀들이 많이 와닿는군요..
여태껏 남이 바래왔던 꿈을 내꿈인것마냥 착각하고 이루려 했던것에서 벗어나, 혼자가 되어, 스스로 내가 바라는꿈을 찾으려는 시야를 가지게 된점은 무언가 속에서 뜨겁게 타오르면서도, 무척이나 외로운 기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급히 누군가를 만나기보단, 언젠가 몰려올 밀물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한, 외로운시간들이 더 필요한듯 싶습니다..
3~4살쯤 되는 애기들 가진 결혼한 친구들은 그래도 넌 아직 챗바퀴 타기 전이니, 하고싶은거 해라 며 위로를 해주지만, 정작 그들을 보며 느끼는건,,, 결혼전 매일 여자소개시켜달란 그넘들이 결혼후엔 그보다 직장이나 승진등에 더 관심을 가지는것을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 니들은 집에가면 와이프가 있지.." 하며, 그런 안정적인 마음이나 생활이 참 부러울때가 많네요..

  추천  2013-02-15 22:41:26

여자도대체 어디서 기회가 되서 접하나여 회사 집 반복하다가 세월만 보내구 아

  추천  2013-02-16 16:58:30

삼십대 중반으로서 동감이 되는 글입니다. ㅠ.ㅠ

  추천  2013-02-17 09:25:50

전성기에 너무 고르다 30대 후반으로 되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꼬일 때 선을 지키면서 인생을 즐기세요. ㅎㅎㅎㅎ 후반되니까 남은 여자들은 다 별 볼일 없네요. 임자 있는 여자들과 놀기는 싫고요. 어린 친구들과 만나니 힘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