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처음부터 짜증났던건,, 초반에 아이작이 도망가면서 떼지어 나오는 괴물들과 처음 싸우는 장면에서 정말 빡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전 정말 이런 tps 게임을 많이 해서 컨트롤이 보통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적들은 정말 난감하게 오더군요. 총알도 모자라고 총을 쏴도 죽지도 잘 죽지도 않고, 느리게 하는 능력을 써도 정말 짧아서 한두놈 죽이기에도 벅차고 리로드는 왜이리 긴지,, 리로드 하다가 죽이 쉽상이더군요. 좀 할만하게 만들어야 재미가 있지,,, 이건 정말 짜증 그 자체로 만든 게임이더군요. 어찌보면 게임의 기본을 모르는듯한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는 목적은 즐기자,, 즐겁게 하자,, 이런게 있는 게임이어야 하는데,, 이건 초반부터 빡치고,,, 회피기능으로 구르는거 있던데,, 그건 왜이리 거지같은지, 공격해 오길래 회피하려고 하니 회피가 짧아서 계속 맏더라구요.
결론은 액션게임을 전혀 해본적 없는 그런 작자가 이번에 게임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괴물들은 떼거지로 나오는데 회피도 거지같고 리로드는 진짜 거지같고, 움직임은 더 거지같고, 일단 적들의 약점이 보이게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초반에 없더군요. 그리고 정말 짜증나는 외계 생명체만 잔뜩나오고,,, 그리고 수트는 도대체 뭐에 효과가 좋은건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움직임이 빨라 진다던가 공격력이 오른다던가 방어력이 올라간다던가 하는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냥 모냥만 ....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이게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tps 게임을 많이 해본 입장에선 정말 거지 스러운 게임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제 개인 생각입니다. 혹시나 게임회사에 근무하는 분이 보면 열이 뻐칠지 모르겠지만,, 정말 한마디 하고 싶은건, 게임을 만들기 이전에 다른 게임들도 좀 해보고 만들어라 하고 얘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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