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2014-10-16 14:03:14

레이지도 팝인현상이 보이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게임이라도 재밋으니 다행입니다 2회차를 할려고 하니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라.. 플포 사면 갠찬은 글픽으로
다시해보고 싶네요

  추천  2014-10-16 14:46:19

저도 퍼포먼스가 너무 떨어진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레터박스,, 그래픽,, 다 봐준다 쳐도 플레이 하는데
가장 거슬리는 프레임이.. 눈물나더군요.. 테어링은 기본으로 있는데다
프레임까지 떨어지니 정말 최적화에선 대실패라고 봐야겠죠.(물론 구세대 버젼..)

오죽하면 바하5가 그리워질 정도니까요. 바하5는 360으로
상당수준의 그래픽과 노 테어링 고정 30프렘이라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캡콤은 아니지만 미카미도 메이져 일본제작자라
그정도 퍼포먼스는 보여줄거라 믿었는데.. 캡콤을 나와
소규모제작사여서 그런지.. 그정도를 바랬던건 무리였나 봅니다..

나오기전 진정한 바하5다 뭐다 이런말이 있었지만..
적어도 구세대 버젼에서 만큼은 바하5의 대체품은 되지 못하는듯 해요..
일단 바하5 대비 퍼포먼스가 너무,,, ㅜ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같은 기종, 같은 엔진으로 나왔던
레이지와 비교하면 정말 너무 차이나고,,
여러모로 기술력부문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퍼포먼스 제외하곤 게임자체는 할만했습니다.
다만 그렇게까지 명작은 아닌듯 하고 솔직히 호러도 그닥,,
갈수록 결국 액션일수밖에 없는..

겜자체는 분명 재밌지만 모션, 카메라 시점 등 여러가지 자잘하게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확실히 명작칭호를 받기엔
거리가 있어 보이고,, 딱 지금 메타점수만큼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사힐도 요즘 없는 마당에 사힐 이후로 간만에
이런 분위기의 겜을 해보는건 나쁘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pc로는 고정30이상 나와준다기에,,
퍼포먼스 문제는 없을거 같아서,,
나중에 사양올리면 pc로 다시 해보고 싶은 맘은 있네요.

  추천  2014-10-16 23:02:44

미카미가 돈이 넉넉했으면, 엔진을 자체적으로 제작했겠지요.

아이디테크 엔진을 쓴건, 아이디테크의 안정성은 역대 최고입니다.

근데, 그만큼 퍼포먼스가 약한 엔진인것도 사실이구요.

다들 그런면에서 실망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근데.. 동시발매를 전 기종으로 다 내놓는데..

일일이 버그 수정하고. 퍼포먼스 최적화시키고 이러면.. 360버젼이나 피시버젼은

나중에 나왔을수도 있겠죠.

  추천  2014-10-17 07:46:54

아이디 테크엔진이 퍼포먼스가 약하다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최강 장점이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데 있지요.
360으로 나왔던 겜들을 살펴보면 답이 나옵니다.
언리얼 엔진이나 다른 360겜들 대부분 30프렘으로 나오는데

아이디테크 엔진 쓴 레이지, 둠3, 울펜슈타인,,
모두 고정 60프레임으로 나왔죠. 최고장점이 바로 최적화,,
뛰어난 퍼포먼스에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프레임,,
최적화를 보여준 엔진이 없었습니다.

레이지같은 경우 그래픽도 뛰어난데
고정60프렘이라 상당히 놀라웠죠..

그리고 울펜슈타인같은 경우도 전기종 동시발매인데 360버젼도
60프레임의 뛰어난 최적화로 발매되었구요.

그래서 이 엔진으론 최적화 걱정이 없겠구나 했는데,,
역시 엔진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는 거겠지요.

이블위딘같은 경우는 엔진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일본개발자들의 기술력부재,,
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다지 뛰어나진 않은 그래픽, 레터박스, 테어링, 프레임,,
여러 기술적인 문제들이 산재 해 있지요..
유저들이나 여러매체에서도 대부분 기술적인 문제는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구요.,
확실히 서양제작사들하고 기술력에서 차이가 벌어지는건
어쩔수 없는듯 싶습니다.

게임자체는 확실히 재밌게 만들긴 했는데 기술력이 아쉬운건 사실이고
나중에 좀더 성장해서 바하4시절때처럼 기술력도 뒷받침된
후속작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