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8 오후 1:06:04 Hit. 7415
여느때처럼 슈퍼로봇대전OGs 2를 플레이 하던중...
나는 우주와 같이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무언가 한줄기 빛을 본 것 같았다.
그것은 바로...
항상 단정한 제복의 엘리트 미녀 함장으로 알고 있었던, 히류改의 '레피나'였는데...
레피나 함장의 이벤트(?) 에피소드!
언제나 정숙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일 것만 같았던 히류改의 엘리트 미녀 함장, '레피나'의 돌발 에피소드 였던 것이다. (크악! 뭐냐, 이 갑작스러운 모습은!!)
제복을 뒤로하고 잠옷과 사자 인형을 든 모습은...귀여움의 선망이자, 슈로대 유저(남자)들의 열혈(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는데...
사연인 즉슨...
(급히 나오느라 개념까지 두고온 우리의 레피나 함장, 하지만 이 덕분에 팬층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퍽!)
레피나 : 느, 늦어서 죄송합니다!
숀 : !?
윤 : 하, 함장님! 그 모습은!?
레피나 : 네?! 꺄악!!
윤 : !?
레피나 : 나, 나 대체 무슨 꼴로!?!
윤 : 전혀 눈치 못 채셨어요!?
레피나 : 비, 비몽사몽간에 급히 뛰어나오느라...
숀 : 으으음...
레피나 : 부...부끄러워...
(으음...그녀의 단정한 모습에 이런 모습이 숨겨져 있었다니...후후. 반프 고마워!)
숀 : 뭐 어쩔 수 없군요. 그냥 한 번 여쭈어보자면 그 아이는?
레피나 : 네? 잘 때 언제나 같이...
(미칠듯한 카리스마...! 역시 전시상황이라 그런지 금방 진지해지는... 그게 아니잖아! 잠옷과 저 인형은 어쩔건데!)
(에에? 저 표정...으음. 저걸 뭐라고 해야할까...)
"레피나 함장, 이런 모습 처음이야!" 는 슈퍼로봇대전 OGs2, 15화 누군가를 위한 방패(誰がための盾) 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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