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 청소 + 재조립만 확실히 할수 있다면 슬림의 경우에는 CPU 뚜따는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 물론 손재주가 있고 지식이 있으면 안쉬운게 어딨겠냐만 CPU건 MP건 PS3건 뚜따 가능한 대상 중에선 난이도가 굉장히 낮죠...^^;;;; RSX 같은 경우엔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지만 하스웰 뚜따에 비하면 안전하게 뚜따 가능한 좋은 방법도 있고...
문제는 PS3 뚜따가 하스웰처럼 최소 손해는 안보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론적으론 뚜따한 후에 IHS를 리퀴드 프로 같은 걸로 제대로 솔더링 해주면 어떤 뚜따건 무조건 방열에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PS3 같은 경우엔 거의 대부분 큰 이득이 없다고들 합니다.
- 하스웰처럼 뚜껑 열고 바로 욕 튀어나오는 레벨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하스웰은 정말 열어볼때마다 욕이 저절로 튀어 나오니....ㅡ.ㅡ;;;;
파판이나 기타 웹상의 고수들이 PS3 뚜따가 과연 의미가 있냐는 얘기를 하는 것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물론 개개의 사례를 놓고 보면 정말 답 안나올 정도로 심한 수준도 있겠으나 그런건 평소 사용시에 얼추 알아볼 정도로 온도가 제정신이 아닌 것들이 대부분이고 통계적으로 보면 많이 열어본 분들이 하는 소리니까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소리라고 귀담아 들어야겠지요...^^
직접 사용중에 온도가 걱정될 정도로 심한 수준이 아니라 팬소리 때문에 뚜따를 고려하신다면 어지간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뚜따 자체는 외려 PS3 조립, 재조립이 더 어렵지 않나 싶을 정도로 그리 어렵지 않지만 제 아무리 자신 있는 사람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업체라면 적잖은 돈도 들어갈텐데, 그 리스크에 비해서 얻는 이득이 통계적으로 너무 적다면 그건 손해잖아요..^^
같은 조건에 세워서 소리가 심하다면...그건 공진음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을테니 그런 부분을 잡는게 우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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