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작업 게임중 건들지 말아야할 1순위 게임이 바로 니노쿠니 같네요..
처음엔 저희도 의욕이 앞서서 어느분께서 혼자시작한걸 같이 만들어보자는 느낌으로 시작했었는데
스토리 대사번역은 100프로 완료하였지만, 그건 시작에 불가하다는걸 깨닫게되었죠...ㅎㅎ
그 대사작업만도 한달은 걸린것 같네요...
니노쿠니에 너무 지친나머지 한글화팀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었습니다.
그후에 번역작업하시던 팀원중 한분이 이어서 계속 해보시겠다고 하셨었는데...
역시나 결과는 방대한 번역작업으로 중단된듯 싶군요....
대륙같이 대규모 인원이 함께 동참한다면 1년안에 끌낼 작업물이지만...
정말 니노쿠니는 소수의 인원으로는 2~3년 동안 번역 작업해야 진정한 결과물이 나오는 그런게임입니다.
번역만 끝나는게 아니고 이미지 수정을 위한 포토샵만해도 수백장 내지는 수천장을 해야하거든요 ㅎㅎ
그냥 포기하고 여태까지 나온 결과물로 만족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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