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히트님처럼 PS4 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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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히트님처럼 PS4 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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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9 오후 4:04:15 Hit. 5904

<div>브랜든히트님이 샀다는 ps4 저도 샀습니다. 그러나 저는 가난한지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그것도 구형으로 구매했습니다.</div><div>26만 5천원에 구매했습니다.</div><div> </div><div>드디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왠 담배박스에 포장되어 있는 것이 흡연자인가 하는 불안함을 느끼게 합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080" height="192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OCLQZQHRL9Y4GBBL8U9M.jpg"></div><div> </div><div>쓸데없는 포장지는 벗겨버리고 중고틱하게 찌그러지고 찢어진 PS4 상자를 맞이해봅니다. PS4 1005 구형버전 A/S도 지난 2014년 4월 제조일이네요. 그래봐야 1년 조금 넘게 쓴 건데 아무리 상태가 안좋아도 적당하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920" height="108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LPKD1CDXCY1BT7WL3421.jpg"></div><div> </div><div>상자를 열어본 순간 뭔가 좀...좀...아주 중고틱스럽습니다. 뭐..작동만 잘 된다면야 하하하. 하지만 너무 중고틱스러운 모양새라 살짝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PS4를 26만 5천원에 구매했음에 위안을 삼고 본체를 조심스레 꺼내봅니다.)<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920" height="108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3VWYFOIEKDCXGFVDCCO2.jpg"></div><div> </div><div>허걱 이거 너무 더럽게 낀 USB단자의 먼지..<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920" height="108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EVYYHXW4R9SH8RIVVCVW.jpg"></div><div> </div><div> </div><div>게다가 아주 더러운 PS4 듀얼쇼크 입니다.<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920" height="108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QEDP4KQSVJQSXESPFJZB.jpg"></div><div> </div><div>게다가 뒷면엔 시리얼 넘버도 벗겨져 있습니다. 이거 얼마나 듀얼쇼크4를 혹시시킨 건지..그것도 1년 4개월만에...이렇게 처참해지다니...</div><div>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920" height="108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8ZK2E3NNMW1ZAQ5F8XOU.jpg"></div><div><br> </div><div>도저히 손에 쥘수가 없어서 분해했습니다. 망가지더면 듀얼쇼크4만은 새로 사리라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유투브분해동영상보면서 뒷판을 분해했습니다. 그리고 알콜로 박박 문지르고 물티슈로 손때 먼지, 기름때 등을 닦아냈습니다.<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920" height="108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4HG6KSSIAF7MLJ25DT9O.jpg"></div><div> </div><div>앞면도 닦으려고 완전히 분해했습니다. 앞면은 기판이 붙여 있어서 더 조심스레 분해했습니다. 사이사이에 낀 손때가 보이시나요?<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437" height="1073"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MBAFJF5SPDO9YK2N9NER.jpg"></div><div><br> </div><div>고무판도 알콜로 끗하게 닦았습니다. 그리고 전통의 청소법 지우개로도 쓱싹쓱싹 닦아줬습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263" height="661"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OA6CI547HWE8J3I6W7DJ.jpg"></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버튼에 낀 먼지도 깨끗하게 닦아줬습니다. 분해를 하지 않으면 버튼의 윗면밖에 닦아낼 수 없지만 완전 분해했으니 이런 더러운 측면도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418" height="40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525V3KAMDHZ5CPWSINTA.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한결깨끗해 졌네요. 버튼을 눌러도 먼지때와 손때 때문에 아주 미세하게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찝찝했는데 이제 좀   개운 하게 닦였네요.<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437" height="372"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FSAQRBZQJ2OKN3LM94L4.jpg"></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처음보다 깨끗해진 듀얼쇼크4입니다. 본체는 더럽다고 쳐도 듀얼쇼크는 내가 손으로 잡아야 하는 거니까 도저히 그냥 쓸 수가 없었습니다.</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1920" height="108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DXAIHU7S661LOA7KM4YW.jpg"></div><div><br> </div><div>결론 :  싸게 샀으면 더럽다고 후회하지 말고 정 찝찝하면 새거사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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