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30 오후 5:29:54 Hit. 1544
나는 그대에게 하늘 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런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때가 있다면 그럴때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떨굼 대신 나를 보아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오른다고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 줄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지 하늘 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 낙엽이 점점 물들어 가듯 사랑도 마음에 물들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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