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신념
대학을 갓 졸업한 한 여학생이 어느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냈는데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면접만이라도 치룰수 있게 꼭 기회를 달라고 사정을 하였습니다. 면접관은 그녀의 적극적인 의욕을 높이 사 면접을 보게 했습니다. 면접이 끝난후 면접관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만 돌아가도 좋습니다. 좋은소식이 있으면 연락드리지요."
분위기가 냉담해진 것을 알아차린 그녀는 1달러를 꺼내 면접관에게 주며 말했습니다.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꼭 제게 연락해 주십시오. 좋은소식 있으면
연락 하겠다고 했는데 그 말은 합격하지 못하면 연락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잖아요?"
"만약 당신을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당신이 알고 싶은것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라고 면접관이 묻자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저의 어떤점이 채용기준에 부적합한지 알려주시면 고치겠습니다." 면접관이 좀전에 자신에게 준 1달러는 무엇이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사 규정상 불합격자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것 쯤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요금을 따로 드린거예요. 그러니 부탁드립니다."
면접관의 얼굴엔 가벼운 미소가 번졌습니다.
"1달러는 돌려 주겠어요. 당신에게 전화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당신을 채용하기로 결정 했거든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다 하더라도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일때문에 낙심할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새로운 내일을 계획하고 지금 할 일을 찾는 것입니다. 실패한 것을 후회하기 보다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자기속에 숨어있는 할수 있는 것들을 찾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