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억되는 사람...

감동

늘 기억되는 사람...

귀차니스트

2011-12-15 오전 12:53:13 Hit. 541

<B><FONT size=3>늘 기억되는 사람으로...</FONT></B><FONT face=굴림체>
<DIV><BR><BR>어느 초등학교 2학년인 꼬마 어린이가 어느날 2교시 수업중 갑자기<BR>배가 아파 화장실을 다녀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BR>선생님이 조퇴를 허락하여 주셔서 꼬마 어린이는 책가방을 들고 <BR>집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배가 너무 아파 걸어 갈수가 <BR>없어서 택시를 타고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택시를 세우려 했지만 <BR>꼬마 어린이 혼자라 그런지 택시가 서지를 않았습니다. 택시 <BR>몇대가 그냥 지나가고 나서야 겨우 택시 한대가 어린이 앞에 섰습니다.<BR><BR>택시기사 아저씨는 땀을 뻘뻘 흘리며 배를 움켜쥔 꼬마 어린이의 <BR>모습에 놀란 듯이 집이 어디냐,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습니다. <BR>꼬마 어린이로부터 대답을 들은 기사아저씨는 얼마쯤 달리다가 <BR>어느 약국 앞에서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약국으로 들어가 <BR>약봉지를 들고 나와서는 꼬마어린이에게 </DIV>
<DIV>"일단, 이걸 좀 먹어라." <BR>하시며 약을 먹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꼬마 어린이는 택시를 태워<BR>준것만도 고마운데 약까지 사주는 기사 아저씨의 친절이 어린 마음에도</DIV>
<DIV>그렇게 고마울수가 없었습니다.<BR><BR>꼬마 어린이는 집앞에 도착하자 마자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잠시만 <BR>기다리라고 하고 엄마를 불렀습니다. 놀라서 뛰어나오는 엄마를 <BR>보자 눈물을 흘린 꼬마는 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그자리에 쓰러져 <BR>잠이 들었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꼬마어린이는 엄마로부터 택시<BR>기사 아저씨가 걱정을 많이하고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DIV>
<DIV>그후 이 꼬마 어린이는 자라면서 만약 그때 그 택시 기사가 아니었으면,</DIV>
<DIV>그 기사 아저씨가 아니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고마운</DIV>
<DIV>그 기사아저씨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BR><BR><FONT color=#001c9c>삶을 살아가면서 기쁨과 슬픔을 서로 함께 나누고 보듬어 줄 수 있는 <BR>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누군가에게 변함없이 소중한 사람으로</FONT></DIV>
<DIV><FONT color=#001c9c>늘 기억되고 남겨지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오늘도 소망해 봅니다...</FONT></DIV>
<DIV><FONT color=#001c9c></FONT></DIV>
<DIV><BR><IMG border=0 src="http://club.mirdisk.co.kr/mansal/data/__132036401090219.jpg" width=700 height=393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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