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9 오후 11:51:49 Hit. 717
체온은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고요.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 나카야마 요우코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
늘 좋을 것만 같았던 사람이 갑자기 찬바람이 불듯 쌀쌀맞게 대한다고 해서 너무 마음 상해하거나, 그 사람 자체에 대해 재평가를 내릴 것까지는 없습니다. 나 역시 그러하듯, 상대 또한 사람이기에 늘 좋은 면만 보여줄 수는 없는 겁니다. 이해해 줄 수 있는 건 이해하고 넘어갈 줄도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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