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게임리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2012-04-18 오후 4:25:55 Hit. 4974

<DIV>간단소감란에...플레이 일기 형식으로 글을 6편까지 연재하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입니다.</DIV>
<DIV>끝까지 연재하려고 했으나 게시판 관리자님께서 게시판 성격에 조금 맞지 않는다 메세지를 주셔서</DIV>
<DIV>플레이 일기가 아닌 리뷰로 대체 하고자 합니다...:)</DIV>
<DIV>플레이 일기처럼 스토리 위주가 아닌 본 게임의 시스템적인 측면과 장단점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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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옛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1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입니다.</DIV>
<DIV>이야기는 어스1 이후의 세계관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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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작팀은 아이언노스...거꾸로 읽으면 손노리..:)</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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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수준급의 오프닝과 일러스트를 자랑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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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전투는 파이널판타지 형식인 사이드뷰 방식..이지만 필드에서 인카운트 확률로 적을 만나는게 아닌</DIV>
<DIV>몬스터 유닛의 접촉으로부터 시작 됩니다...</DIV>
<DIV>몬스터의 뒤를 잡으면 선공...반대로 뒤를 잡히면 후공을 하게 되는데 이게 참 골때린 시스템 입니다.</DIV>
<DIV>본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DIV>
<DIV>적 몬스터는 각각의 내성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반대되는 속성 공격을 시도하면 평소보다 큰 데미지를 줄수 있습니다.</DIV>
<DIV>반대로 같은 속성의 공격을 할 경우에는 데미지가 반감됩니다. 일종의 가위바위보 시스템이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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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상단에 있는 동그라미에 아이콘이 공격차례를 말해 주며, 캐릭터의 민첩성이 높을 수록 공격차례가 빨라 집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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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스타트 버튼으로 맵에서 언제든 볼수 있는 필드맵은 깔끔하기만 할뿐만 아니라 엄청 편리하기 까지 합니다..;)</DIV>
<DIV>본 게임에서 몇안되는 칭찬 받을만한 유저편의적인 기능.</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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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러덕처럼 1편에 등장했던 인물이...1편의 스토리를 그대로 계승받아 등장하기도 합니다.</DIV>
<DIV>1편을 재밌게 즐기셨던 분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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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번째 챕터에서는 사념을 찾으러 다니다가 맵 좌측 상단으로 가면..떠돌이 상인을 만날수가 있는데,</DIV>
<DIV>이곳에서 <B>반드시 이동속도를 높여주는 달핀슈즈를 사셔야...게임하실때..스트레스를 덜 받으실수 있습니다.ㅜ ㅜ</B></DIV>
<DIV>이 챕터를 지나가면..한동안 안 나옵니다..ㄷㄷㄷ</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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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달핀슈즈를 사야하는 이유는 앞에서 잠깐 언급해 드렸던 꼬리잡기 시스템 때문입니다.</DIV>
<DIV>본 게임은 기습에 살고 기습에 죽는다고 할정도로 기습에 대한 패널티가 엄청 납니다...</DIV>
<DIV>내가 뒤를 잡힌 경우 상대방이 전체공격을 한번 시도하고 들어오고, 향후 캐릭터의 민첩성관 관계없이 적 캐릭터의</DIV>
<DIV>모든 공격이 끝나야 아군의 턴이 돌아오는데...이렇게 기습을 맞는 경우 레벨과 상관없이 거의 빈사에 가깝게 체력이 떨어지게 되며</DIV>
<DIV>전멸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DIV>
<DIV>한 지역에서 올릴수 있는 레벨이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으로 가면 반드시 긴장해야 하고,</DIV>
<DIV>기습을 안 맞게 뒤를 못 잡을 경우, 또는 뒤를 잡힐것 같은 경우는 무조건 째야하는데 몬스터의 이동속도가 아군의 기본 이속보다 </DIV>
<DIV>빠르기 때문에 도망치다가 뒤를 잡히고 게임오버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죠..-_-</DIV>
<DIV>그래서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달핀슈즈가 필수 아이템이며,.. 달핀슈즈 없이는 게임 진행이 불가할 정도가 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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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file213.uf.daum.net/image/1124DA0B4B69264F4617A0"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 </DIV></DIV>
<DIV>게임은 끊임없이 퀘스트를 제공합니다만, 자유선택 퀘스트는 아닙니다.</DIV>
<DIV>정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퀘스트가 이어지고, 퀘스트를 하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하게 됩니다.</DIV>
<DIV>일장일단이 있는데, 자유도가 바닥이 된다는것이 단점이고, 헤멜일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DIV>
<DIV>흠...일종의 일자진행 방식인거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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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본 게임은 와우나 디아블로 처럼 캐릭터의 경험치에 따라 스킬트리를 탈수 있게 되어있습니다.</DIV>
<DIV>스킬을 누구에게 몰빵 하냐에 따라..게임의 난이도가 결정됩니다...:)</DIV>
<DIV>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주인공의 소울스톰...성속성에 전체 공격이라..mp만 허락한다면 자주 사용해 줍시다.</DIV>
<DIV>뒷치기 실패했을 경우 말이죠..얌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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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손노리 특유의 개그센스도 게임 곳곳에 숨어 있어, 쓸데없이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것도 즐겁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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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file223.uf.daum.net/image/136A0D0D4BE8F5A22250A8"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 </DIV>
<DIV>엔딩을 보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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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장을 하면..흠 19시간 57분 걸렸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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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file227.uf.daum.net/image/156A0D0D4BE8F5A2248BBA"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 </DIV>
<DIV>타이틀 화면에 보너스 항목이 생기고..각 캐릭터 카드와 적 정보들을 볼수 있는 카테고리가 등장합니다만..</DIV>
<DIV>그다지 볼만한 내용은 아닙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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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본 게임은 국산 게임 중에 사랑을 받았던 어스토니아 스토리의 후속작입니다.</DIV>
<DIV>물론 장르가 변하고 모든것이 뜯어 고쳐졌지만, 그래도 정식 넘버링을 계승한 작품이죠..</DIV>
<DIV>그래픽도 준수하고 전투 시스템도 괜찮았는데, 문제는 만들다만 게임이라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라는 겁니다.</DIV>
<DIV>본편에는 등장하지도 않는 비공정과 뭔가 알수 없는 내용을 오프닝에 잔뜩 뿌려놓고는</DIV>
<DIV>해당 본편에서는 그에 대한 내용들 언급조차 되지 않고, 많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무엇을 위해 사념석을 찾으러 다니는지 또한 러덕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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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히로인은 과연 어떻게 되었는지, 신세계에 왔다는 여신과의 관계는?</DIV>
<DIV>흠..도무지 3편을 위한 떡밥 이라고 하기엔 2편이라는 정식 넘버링이 아깝습니다.</DIV>
<DIV>차라리 1-2 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거나 프롤로그 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면 이런 아쉬움은 없었을 것 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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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간에 쫓겨 급하게 마무리 지었다 라는 느낌이 강한 게임으로, </DIV>
<DIV>본 게임에 대한 웹진이나 유저들의 평점, 평가를 볼때마다 어스토니아 스토리라는 ip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로서 참 아쉽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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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color=#00b050><B>총평</B></FONT></DIV>
<DIV><FONT color=#00b050><B>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라는 게임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킬수는 없으나, 참신한 시스템으로 돌아온 정식 후속작,</B></FONT></DIV>
<DIV><FONT color=#00b050><B>미적지근한 스토리와 뜬금없는 엔딩이 불만입니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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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color=#7030a0><B>본 게임의 장점</B></FONT></DIV>
<DIV><FONT color=#7030a0><B>1. 미려한 동영상과 일러스트, sd캐릭터들의 풍부한 애니메이션</B></FONT></DIV>
<DIV><FONT color=#7030a0><B>2. 1편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던 유저들에겐 좋은 선물</B></FONT></DIV>
<DIV><FONT color=#7030a0><B>3. 한글, 국산 게임</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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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color=#974806><B>본 게임의 단점</B></FONT></DIV>
<DIV><FONT color=#974806><B>1. 서브미션 따위가 전혀 없음</B></FONT></DIV>
<DIV><FONT color=#974806><B>2. 2회차의 의미가 없음. 19시간 남짓 고생하고 나면 그냥 장식용 타이틀</B></FONT></DIV>
<DIV><FONT color=#974806><B>3. 스토리 작가가 쓰다가 행방불명 되었나?</B></FONT></DIV>
<DIV><FONT color=#974806><B>4. 귀찮은 꼬리 잡기 게임</B></FONT></DIV>
<DIV><FONT color=#974806><B>5. 성속성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적들의 속성. (가위바위보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점)</B></FONT></DIV>
<DIV><FONT color=#974806><B>6. 뜬금없는 엔딩</B></FONT></DIV>
<DIV><FONT color=#974806><B>7. 난감한 스토리텔링</B></FONT></DIV>
<DIV><FONT color=#974806><B>8. 캐릭터간의 밸런스 붕괴.</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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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개인적인 평점은 5/10점 입니다.</B></DIV></DIV></DIV></DIV></DIV></DIV></DIV></DIV></DIV>

Lv.10 / 원사 . 태현아범 (blackjoj)

( 826 / 1000 ) 83%

포 인 트 : 5826 P
가 입 일 : 2009-05-21 오후 5:22:00
최종접속일 : 2023-08-12 오후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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