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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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2014-10-16 오후 6:23:35 Hit. 1419

<DIV>강동원,송혜교가 나오는 두근두근 내인생.</DIV><DIV>이영화가 뭔지도 모르고 보게 되었습니다.</DIV><DIV>강동원이 나오니까 환타지 장르의 영화가 아닌가 생각하고 봤는데..</DIV><DIV>이거 모처럼 느껴보는 영화다운 영화를 본것 같습니다.</DIV><DIV> </DIV><DIV>내용을 말하면 스포일러고 그냥 단지 아버지의 마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DIV><DIV>전 아직 자식을 낳아보지 못해서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지만... 어쩜 영영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게 될지도 모르겠지만..^^;</DIV><DIV>절 낳아주신 아버지의 마음과 늙고 힘이 없어지신 아버지의 모습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DIV><DIV> </DIV><DIV>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적으신분들도 있겠지만...</DIV><DIV>전 참 철이 없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DIV><DIV>왜 우리집은 이럴까... 왜 재산이 없을까? </DIV><DIV>친구들 보면 나보다 잘난거 하나 없는데 결혼하면서 부모님께서 집사줘 , 차사줘 , 재산까지 나눠줘...</DIV><DIV>난 왜 부모님 빚까지 갚아야 하며 이렇게 살아야 할까..? </DIV><DIV>그냥 단지 나 스스로 저주를 했던것 같습니다.</DIV><DIV> </DIV><DIV>어릴적부터 아르바이트를 뛰어야만 용돈이 들어오고 친구들 옷을 얻어입지 않으면 옷이 없고 </DIV><DIV>남들 급식시간에 멀뚱멀뚱 있기 힘들어 잠자는척 했던 저의 기억들...</DIV><DIV> </DIV><DIV>왜 부모님께선 항상 힘들다 어렵다. 이런말씀을 하시는지.. 휴일에 가족끼리 놀러가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DIV><DIV>외식한번 여행한번 가보지 못한 생활... 참.. 모든게 저는 불만이었고 부러움이었답니다.</DIV><DIV> </DIV><DIV>오늘 이영화를 보면서 또다른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DIV><DIV>나에겐 부모님이 계신다. 난 고로 부자다. 라는 느낌요.. ^^</DIV><DIV> </DIV><DIV>나이를 거꾸로 먹고 다녔던것 같습니다. </DIV><DIV>부끄럽기 그지 없군요..</DIV><DIV>괜히 요 며칠 센티해지는데... 여러분들 이 영화 한번 보세요.</DIV><DIV>감동적입니다. ^^</DIV><DIV> </DIV><DIV>좀더 의젓한 아들이 되지 못한게 너무너무 죄송스럽게 느껴지는군요.. ^^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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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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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갈매기

추천 2014-10-17 17:32:38

야동만 보는 그런사람 아닙니다. ^^
야동만 잘볼것같은분은 에로갈매기님 포함 해서 약 세분정도 잘보실것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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