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5 오후 8:42:50 Hit. 1806
안녕하세요. 파판지아 식구 여러분.
다름이 아니오라, 최근 사단장이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은(훈련병보다 못한) 활동력으로 전전긍긍하다, 드디어 파판지아에 다시 복귀했다는 소식을 이렇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2, 3개월정도 집이 아닌 곳에서 지내다 보니, 역시 집은 내 집이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며칠전엔 3일간 동원훈련을 다녀와서 미처 인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만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다시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파판지아 즐-라인(KIN-LINE) 사단장, 즐사마 복귀입니다! <('-')
그간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일주일에 한번 꼴로 접속해서 눈팅이나마 했었습니다만, 즐-라인의 중추신경(?), 대대장 아필님과 긴얼사님의 활약이 빛을 발했던 것 같습니다. 즐-라인과 같은 회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마음 놓고 이렇게 파판지아 출장(?)을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2개월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상당히 짧은 시간입니다만, 게임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 파판지아를 사랑하는 저에게는 상당히 긴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손이 근질거려서(?) 힘들었습니다만 이제 다시 예전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활동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 약간은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지겠죠? 파판지아의 중심에 서있는 여러분들과 다시 좋은 활동을 하고 싶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단장 파판지아 작전동원령 선포!
-즐사마 복귀 끗-
P.S 바람님의 즐라인 입단에 축하드리며, 즐네콘을 받으실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제작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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