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8 오전 11:56:37 Hit. 1991
현재 가정용 콘솔기기라고 하면 3대가 대표적이겠는데요. 닌텐도 사의 닌텐도Wii 소니 사의 PS 시리즈 그리고 컴터만 만들줄 알았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 시리즈 닌텐도Wii의 경우 매니아층이라기 보다 가볍게 즐기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때문에 접대용 혹은 가족들이 다같이 즐기기 쉬운 타이틀로 다가가는 경우가 많죠..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의 경우는 강력한 그래픽 및 기술 등으로 한층 발전된 게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비슷한 컨텐츠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넷스토어 / 온라인(라이브) 플레이 등) 독점 게임 타이틀 등등으로 약간의 차별성을 두고 있기때문에 매니아층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타이틀 등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군요. (일단 돈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대를 다 즐기기는 무리!) 하지만 이러한 콘솔과는 다르게 포터블 게임기 쪽에서는 양분화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네오지오포켓이나 게임기어 등등은 거의 이슬로 사라져버리고.... 닌텐도사의 게임보이 / 닌텐도DS계열과 소니사의 PSP 이 두곳에서 장대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군요.. 최근 한국에서도 [GP2X 위즈]를 출시했지만 이미 컨텐츠나 소프트 등은 전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뒤집어볼까.. 하는 MS사의 움직임과 함께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도 포터블 게임기에 드디어 진입하려는 준비중인듯 합니다.
팀엑스박스닷컴에 따르면 MS는 자사 '엑스박스360' 비디오 게임 콘솔과 '준'(Zune) MP3플레이어 기능을 버무린 휴대용 게임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뭐 결국 PSP처럼 (닌텐도DS의 경우 닥터계열을 사용하지 않는한 미디어 기능에 제약이 있으니 제외) 게임도 하고 mp3 등의 미디어 기능도 돌린다는 것이지요. 최근에 나오는 모든 포터블의 기본 패턴은 다 가지고 갈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이 MS 사의 관계자가 소식을 흘린듯 한데요.(뭐 사전 물밑작업인듯 함) 요즘들어 psp2 와 관련한 높은 신빙성을 지닌 루머들을 많이 봐서 역시 눈앞에 보이거나 게임쇼 같은 곳에 등장을 해야 믿겠습니다 그려.....
일단 제품의 타겟은 이미 시장 장악에 성공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과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 아이폰과 환율크리로 민심을 흐려먹고 있는 애플 아이팟터치라고 하네요.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팟터치가 언급됐다는 점에서 뉴스기사는 [스마트폰처럼 이동통신 서비스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며, 와이맥스 모바일 서비스는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MS판 포터블 게임기는 대형 WVGA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전망이며 기존 모바일 기기에선 볼 수 없었던 하드웨어 기능도 들어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군요. 뭐 일단 컴퓨터 쪽으로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회사이기에 자체 기술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면 무시무시한 기계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엔비디아 모바일 플랫폼 '테그라' 칩셋도 탑재될 수 있다고 하며, 엑스박스360에서 구입한 영화나 음악 콘텐츠도 옮겨와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아 PS3와 PSP의 연동을 고려한 것처럼 보이네요. 소프트나 컨텐츠 쪽으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게임 타이틀 같은 경우 어떻게 할것인지도 정해지지 않은 것 같구요. 혹은 미친척하고 Xbox 게임을 이미지로 떠서 돌려버리는 생각은 하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그럼 결국 소니와 같이 크래커들과의 대규모 전투가 예상되긴 하지만요.) -------------------------------------------------------------------------------------------------------- 음...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터블 게임 시장에 Xbox라는 세계적인 게임기를 지닌 MS사가 빠져있는 것은 말이 안되니 시작해 볼 생각인 것 같지만서도 내심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PSP2 와 관련해서 약간 의식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PSP2가 어느날 정말 떡~ 하니 나와버리고 PS3와 관련해서 뭔가 새로운 컨텐츠가 탑재된다면 Xbox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뭔가 찜찜한 감을 느낄건 당연하기에.... Xbox 관련 타이틀이 가능했으면 좋긴 하겠다 =ㅁ= (그나저나 명텐도.... 지못미;;;; 근데 소프트도 밀리고 컨텐츠도 밀리고..... 20만원짜리 에뮬게임기로 전락해버린 회사의 운영 방식은 어쩔수가 없음 ㅠㅠ) (기사 원문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5152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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