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7 오전 12:24:41 Hit. 1334
요즘 계속 우울한날들만 이어지네요......
제가 소노시온 감독을 처음 들은게 기묘한 서커스(부산 국제 영화제 초청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맨처음 소노시온이라는 감독을 알게된건 그 이전이었습니다.
예전 호러영화에 심취해있을때 자살클럽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고 그때 맨처음 소노시온이라는 감독을 알게 되었습니다만은 그 때는 영화도 찝찝했고 감독의 다른 작품도 찾아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영화제 초청작이라는 말에 "이 감독이 영화를 잘만든건가?" 라는 생각에 영화를 봤지만 예술적 무식쟁이라서 그런지 그냥 보는내내 찝찝하고 우울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특히 영화가 끝이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그래서 어떻게 끝난거지?" 라는 생각은 감독의 영화 대부분이 느끼게 해주더군요.)
글을 쓴건 감독의 영화중 기묘한 서커스는 한번 보시라는 맘에 씁니다.
왜인지는 몰라도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성 ost)라는 곡을 듣자 기묘한 서커스의 이름없는 강아지라는 곡이 생각이 나서였습니다. 기묘한 서커스에서 나오는 곡중 하나인 이름없는 강아지를 듣기 위해서라도 기묘한 서커스를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ps.이름없는 강아지는 영화에서만 나오는 곡이라고 하네요.(정확한건 아니고..)
ps2.줄거리를 쓸까말까 하다가 보기 거북한 내용들도 있어서 안적었습니다. (네이버 검색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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