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6 오후 7:56:38 Hit. 1169
내일은 저의 생일입니다. ^^ 앞으로 4시간 지나면 저의 생일날이 시작됩니다.
생일파티는 이미 저번주에 친구들 모아서 주말에 했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이번에 이사했는데 그날 애들 불러서 좀 도와달라고 하고 남는 돈으로 해물부폐 애들 데려갔었습니다.
1인당 2만7천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 저 포함 8명이었으니까 아주 기둥뿌리가 뽑혔죠. 물론 저랑 제 친구 두 명의 동시 생일파티라 절반씩 부담했습니다.
선물은 아식스 GT2130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신어봤는데 역시 8만원짜리는 뭔가 다르군요. 1만원짜리 신발만 신던 발이 호강을 누리고 있습니다.
내일 밤이 지나면 박지성이 맨유 챔프에 나오겠죠. 안나오면 퍼거슨 저주 해야죠, 뭐. 내일 다시 근처 친구 불러 한잔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밤에 살짝 잔 다음 새벽에 경기를 볼 생각입니다. 박지성 나와서 골 넣어주면 좋은 생일 선물이 될텐데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축하해주리라 믿으며 추천을 기대해봅니다. 저에게 생일 추천 크리를 선사해 주세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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