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8 오후 12:45:09 Hit. 1149
공원에서 밤10시인데도 촛불을 들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추모를 하는 사람들과 좁은 공원도로에 주차하는 차량때문에 복잡했습니다. 모 단체에서 커다란 스크린을 틀어옪았는데 지하도에서 전기를 끌어다가 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중일때는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이 노 전 대통령이 별세를 하자 관심을 보인다는것이 기분이 썩 좋지는 못하더군요. 몇명이 촛불들고 서있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같이 동참한것으로 보이더군요. 사람들이 다른사람도 하니까 나도 하는 심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전대 통령과는 무관한 친일에 관한 사진같은 것을 세워놓고.미디어 악법이라는 글도 이젤같은곳에 넣고 세워놓았더군요.
어떤 꼬마가 아버지로 보이는 아저씨에게 이명박 언제 죽이려가하는 말을 듣고 어린애가 저런 심한말을 아무렇게나 내뱉는 세태가 씁쓸하더군요. 아무리 실정을 했어도 죽인다는 표현을 써야 하나.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자기 나름대로는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안좋은쪽으로 가는것 같더군요. 지금상황에서는 이명박씨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통령을 해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정치게에서는 유능한 인물이 없다는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죄다 무능해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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