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31 오전 5:40:47 Hit. 1351
요즘 인터넷 좀 돌아다니면 광고에 찌들은 댓글에,
비방글이 심심찮게 발견되거나 하죠?
이러다간 진짜 사람 감정이 메말라버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심각해지진 않았는데 말이죠.
정말 갈수록 옛날이 그리워지네요.
아직 옛날 생각할 나이가 아닌데도요.(만으로 18세 ^^;)
옛날에는 진짜(저 초등학생 때까지)
전자기기 좋아봐야 냉장고나 TV 그런 생필품들만 썼었지
요즘처럼 다양한 전자기기가 있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때는 재밌게 친구들이랑 숨바꼭질,얼음땡 하면서 놀았는데
그때가 제일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없어도 마냥 즐거웠고,
혼나도 마냥 행복하기만 했는데...
정말 요즘들어 세상이 험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자기 생각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점이 많은데 말이죠.
그래도 여기 파판지아 사이트는 정말 사람다운 사람들만 사는 것 같아요.
아님 관리자 님께서 실시간으로 감시해서 그런가?
어쨋든 여기만 오면 아주 편하네요.
이만한 사이트도 없는 것 같아요.
아무튼 조금 부족하지만 글 읽어주신 분 있으시다면 너무 감사드려요.
할 얘기 있으면 그때그때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싶은데
막상 제 일상이 너무 지루해서 좀처럼 글을 쓸 수가 없네요.
빨리 군대 갔다와야 정신 차리려나? ^^;
마지막으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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