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오후 6:39:22 Hit. 1917
애기들 준비한다 출발시간이 많이 지연되어 11시에 집을 나섰다.
산인에서 장지 항상 막히는 남해고속도로 쯥 오늘도...
해남에 도착하니 오후3시 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했는지라 배가고파 식당으로 ㅎㅎ
석쇠에구운 떡갈비가 유명하다는 천일식당을 찾았다.
방형태로 되어 있어 다른손님이 없어 애기들을 데리고 가도 부담이 적다
주문을 하니 상채로 갔다준다.
전라도니 모 상차림은 말할것도 없고 떡갈비 맛이 충분히 맛집으로 납득이 간다.
단 한우라 가격이 좀 비싸다는...
그렇게 늦은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두륜산을 찾았다.
애기들이 많이 걸으려하지 않고 산에가고 싶을땐 케이블카가 있는곳이 최고다.
1박2일, 스펀지등에 나와서 많이 알려져서 인지 관광객들이 많았다.
케이블카는 왕복표만 판매하고 성인 8,000원 소인 6,000이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높이는 높지 않은데 길이는 국내최장길이란다.
안개가 많이 끼어 풍경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다.
해도 떨어지고 떡갈비도 소화가 덜되어 해남에 있으려다 홍어의 유혹을 못뿌리치고
바로 목포로 고고싱 ^^
목적지는 홍어로 유명한 금메달식당 일단 근처 모텔에 잠자리를 정하고
애기들 재우고 금메달식당으로 갔는데 허걱 문닫았다!! ㅠㅠ
금메달 식당의 영업시간은 9시까지.
그래서 흑산홍어로 쌍벽?을 이룬다는 덕인주점에 전화하니 다행히 12시 까지 영업
덕인식당에가서 삼합을 주문하고 가격에 비해 양이 작다고 하던 울마눌
둘이서 먹기엔 약간 양이 많다. 그리고 첨 먹어보는 홍어인데 잘도 먹는다.
삼합에는 막걸리 이제껏 먹어본 홍어중에서 가히 최고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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