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3 오후 10:48:17 Hit. 2983
안녕하세요 아필 입니다.
혹시 눈물 젖은 빵을 아십니까?
지금이야 빵이 흔하지만 예전에는 빵도 먹기 힘들었죠.
그래서 만들어 먹던빵이 일명술빵 이죠.이건 60~70년대에 먹었다고 하는데 전 80년대에 먹었던 기억이..
왜술빵인가 했더니 진짜로 술이 들어있더군요..막걸리인가?
우리가 즐겨먹던 그빵~~
크림빵 이죠..지금도 나오긴 하는것 같더군요..
근데 예전맛 같지 않터군요..예전엔 드셔분들은 알겠지만 말이 크림빵이지
크림거의 없었거든요..(공감가시죠..) 요개 50십원인가 100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저도 몰랐는데 1967년에 나왔다고 하네요..
추억의 보름달 빵
요건 크림도 크림빵보단 더 들어있고 크림빵보단 빵이 부드럽죠..카스테라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그때는 도툼하니 먹을만 했죠..
그다음은 맘모스빵 이건뭐 질보다 양으로 승부했던..
배고플땐 이거 만한거 없었죠..
소보루라고해야 하나 표면에 있는 봉지 뜯고 소보루 떨어질까봐 아찔해던..하하
지금생각하면 왜그리 궁상 맛게 살았는지...
여기까진 삼립식품 이였고요..그때당시 삼립이 유명해서..지금이야 메이커 빵집들이 많아서
있어도 잘 보이지도 안고 말이죠..그만큼 배가 불렀다는 소리죠..
샤니라는 회사도 있었지요? 지금도 있죠..
혹시 이런 광고 보신분..
저도 기억이 날듯 말듯..아닐수도 있고요..
샤니에서 그나마 제가 먹었던 기억은 바로 땅콩 크림빵 이죠.
요건 요즘 꺼인듯 하네요..
이거역시 크림은 별로 없었던 기억이..
대신 식빵이 4개가 들어 있었다는.. 그렇다 바뀐게
식빵 2개로 줄고 대신 크림은 많이 들어있었죠..
진짜 빵하면 호빵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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