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0 오후 1:03:17 Hit. 2662
위의 사진은 제가 약 삼년전에 샀던 키보드 마우스 세트인데요 명칭은 Wireless Laser Desktop 6000 V2 입니다.
삼년동안 사용을 하며 고장은 없었는데 몇번 분해 청소는 한적이 있지요 애들이 커피마시고 있는데 와서 엎지르거나 맥주가 들어가거나 모 그런일들... 얼마전에도 키가 잘안먹어서 분해청소해서 사용을 했는데 갑자기 왼쪽 쉬프트키가 먹통 간헐적으로 키보드 연결 끊김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다행히 보증기간내라 마소에 전화했더니 택배로 물건을 보내달라더군요.
사실 보내면서 수리 안해줄지 알았습니다. 왜냐면 분해하려면 제품스티커 밑에 볼트를 풀어야 분해가 가능하니 누가봐도 손을 댓다는게 표가나거든요.. 아시다 시피 소비자가 분해하면 a/s는 날아가는 경우가 당연한지라
담날 전화가 와서 이제품이 단종되어서 V3제품으로 보낼건데 괜찮겠나더군요. 당연히 감사??^^ 응?? 괘안타고 보내라 했더니 보내는 제품은 보증이 삼년이 안되고 1년 6개월만 보증을 해준다더군요.. 사실 제가 보증 3년으로 산거고 새제품에 + 1년 6개월 더해준다는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정말 요즘 무슨 보험 카피가 생각 나더군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교환해줍니다.
구입당시 9만원 정도 들여서 샀는데 이런 A/S를 받고나니 전혀 아깝지 않군요.
지금은 아래 키보드 세트로 열심히 파판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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