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1 오후 9:27:37 Hit. 1070
역시 저는 스컬로 케이씨를 능가하는 불운의 사나이인가 봅니다
저녁먹고 약속 있어서 슬슬 나가볼까? 하고 나서는데
정류장에 다다른 순간 버스가 휙~ 하고 지나가더군요
그때문에 약속장소에 5분이나 늦었습니다
투덜대는 친구를 달래며 밥을 먹은 후 집으로 오는 길에
로봇대전A 포터블을 하고 있었죠
집에 다다른 순간 벨을 누르려고 일어섰는데
순간 버스가 흔들림과 동시에 바닥으로 자유낙하한 나의 PSP...
버스에서 내린 후 전원을 켜보니 일단 전원은 들어오더군요
근데...게임을 실행하고 나니 아래쪽 방향키 쏠림이 있는겁니다
아아...돈 나갈 일 없다고 좋아했는데 또 돈들어가게 생겼네요. 제.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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