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3 오전 10:56:14 Hit. 1326
쥐꼬리보다 조금 더 주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방출장 일주일에 3일 ㅡㅡ;;... 그것도 자차로 말이죠.
그냥 답답~ 하네요. 경기도 안좋은데 취직한게 어디냐~
라고들 하는데 이건 뭐 버는 족족 차 유지비로 나가니
버는게 버는게 아닌듯 싶습니다. 그나마 기름값이나 대주니 다행이지
아휴~ 아무튼 오늘 하루 다들 즐겁게 보내시고~
아...오늘 사무실 경리분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가야하네요.
고인의 명복좀 빌어주시고 잠시 장례식장에서 저희아버지가 겪은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몇년전쯤인가... 전 아버지를 따라 장례식장을 갔습니다. 이전에 아시던분이라
절도 하고 위로도 좀 하면서 있는데 뒤에서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와이리 좋노~ 와이리 좋노~~오"하고 말이죠.
근데 그 전화주인분... 생전 고인분과 돈문제로 상당히 안좋았던 분이었던겁니다.
순간 상주 격분하여 멱살잡고 뒤집고 장례식장이 아수라장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잡담이었구요. 여기서 저는 이런 있지도 않은 격언을 생각해냈습니다.
장례식장에 전화기 전원은 꺼둬라 아님 진동으로 해두던가 라는것 말이죠 ㅋ;;
다들 운이 좋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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