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1 오후 10:09:29 Hit. 1511
어제 모 방송국의 프로에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타고 갈 수 있을까? 해서 이박삼일안에 갔다.
라고 어느 연기자가 말했습니다.
전 매우 운동을 싫어하는터라,,생각해보니 십년동안 뜀박질도 제대로 안했네요;ㅋㅋ
근데 그 프로를 보고나니,
나도 뭔가 친구들이랑 자전거타면서 고생을 해보고싶구나,
힘든 추억 하나 만들고 싶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생각만,,,ㅋㅋㅋ
평소에 친구나 후배가 국토대장정 등등을 할 때
그런걸 왜 하느냐, 왜 사서 고생이냐,, 라고 뭐라뭐라 했었는데,,
갑자기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정신 나갔다고 하네요 -_-
아아, 이제야 본론으로,,
비키님이 자전거 자주 타시는거 맞으시죠? 야간에 산행도 하시고 ㅋ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자전거 같은거 대여하는데 뭐 있을까요?
있다면 체인점일까요,, 체인점이면 서울에서 빌려서 부산에 반납한다든지,,ㅋㅋ
일단 자전거가 없어서 ㅠㅠ,,,
그리고 이박삼일안에 갈 수 있겠죠?.. 그렇게 이박삼일을 갈 때
준비물,,흠,, 수건? 속옷?...당연한 것들 말고 또 아! 지도가 있겠군요,,ㅋㅋ
몇번 국도를 타고 간다든지 이런거 사전에 세밀하고 계획을 짜야하는지요??
숙식은 어찌 해결할까요..밥은 보이는데서 사먹고,,잠은,, 민박? 여관.모텔?,,,흠
자전거를 타볼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비키님이 자전거를 좋아하니까 잘 알거야,,<--라는 생각도 같이 들어서,,ㅋㅋ
뇌입어에 질문하는것도 뭐 나쁘진 않겠지만, 이왕이면 여기서 해답을 구할 수 있다면,,ㅋ
비키님은 산타기 전문이신지,,,그래도 뭐 저보다야 아는것이 많겠죠?^^
휴가 잠깐 내서, 3일쯤 여유가 생기면, 자전거타고 서울에서 진주까지 간다음에,
버스타고 올라올 생각인데,, 조언좀 주세요 ^^ 다른분들 혹시 해보신 적 있거나,
주위에 해보신 분이 있다면,, 짧막한 힌트라도,,ㅋㅋ
아, 생각만 뭉게뭉게 하다가 관두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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