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8 오전 2:39:52 Hit. 1661
몇년전에 그림판으로 그렸던, 웹툰(?)입니다.
라고는해도...그냥 심심해서 그린 것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학교 다닐때부터 4컷 그리기를 좋아해서 단편 웹툰(?)도 그리게 되었었습니다.
'귀신박멸' 제작(?)의도: 귀신이라는 동양적인 공포의 대상인 '령'을 개그 소재로 그려내보자는 것에 주완을 두었습니다. 귀신이라고 하면, "무섭다"라는 생각이 태반인데, 그것을 역발상하여 웃음 소재로,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대상이 아니라, '만만한 대상'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귀신에게 당하고만 살지 말자!
해서 생겨난 것이 '귀신박멸'입니다.
※ 부연설명: 항상 머리감을때만 되면 드는 이상한 기분. 그때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같이 닦고(?) 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오히려 귀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깁니다. 끌어내려서 한판 벌이려는 거죠(?). 하지만 끝까지 버티는 불쌍한 귀신...입니다.
※ 부연설명: 그러니까, 그 휴지로 그냥 X이나 닦아달라. 뭐 그렇게 태연히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
※ 부연설명: 역시 성적인 소재가 들어가면 처녀귀신도 하나의 '여자'에 불과하지 않지요. 네, 그런겁니다.ㅎㅎ
이제 여름 시즌입니다. 역시 여름하면 오싹한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예전엔 항상 이맘때쯤이면, 어렸을때 TV에서 '전설의 고향'을 방영했던 것 같네요.
그에 발마춰, 즐사마군도 한번 이 '귀신박멸' 시리즈를 오랜만에 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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