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3 오후 9:55:14 Hit. 2713
안녕하세요. 즐사마입니다.
여러분은 지난 시간까지 즐사마의 낙서시간을 감상하셨습니다.
이번 시간에서는 즐사마의 그림판 낙서 모음집으로, 종이에서 PC로 옮긴 낙서들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올리는 순서는 그린 순서순이므로, 맨 처음이 가장 오래된 그림이고, 맨 마지막이 최신 그림입니다.
즐사마의 낙서시간 #4. PC 그림판 모음집 편!
STEP 1. 그림판 첫번째 도전 낙서
낙서명: 빨간색 소녀 (가칭)
가장 처음 PC 작업으로 그렸던 그림입니다.
처음 PC 그림판으로 그렸던거라 그런지 못 그렸지만, 나름 애착이 갑니다.
일단 볼 마우스 때문에도 그렇지만, 애초에 마우스로 그리는 것이 익숙칠 못해서
그리는데 3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이때는 색상도 넣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빨간색만 넣었었습니다. ㅎㅎㅎ
STEP 2. 그림판 두번째 도전 낙서
낙서명: 빨간머리 앤 (?)
두번째 도전하게 되면서 어느정도 기본 색상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명암처리와 색의 다양성, 이것저것 시도해본 결과물입니다.
첫번째 작품보다 좀 더 디테일(?)해졌지만,
시간은 단축 2~3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STEP 3. 그림판 세번째 도전 낙서 낙서명: 이즈미 (간츠)
낙서명: 이즈미 (간츠)
이때가 간츠를 즐겨보던 시점이라, 간츠 캐릭터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간츠>라는 만화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장발의 '이즈미'란 녀석이 나오는데 상당히
악역이었지요. 하지만 악역이면서도 꽃미남에 카리스마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STEP 4. 그림판 네번째 도전 낙서
낙서명: 처녀귀신
이 그림을 보니, 또 며칠전에 탈퇴한 '네이놈'이 생각나네요.
그린후에 네이놈에 올렸다가 삭제된 비운의 작품(?)입니다.
단순 빨간 혈육 자국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삭제 당해야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피를 지웠더니 제대로 업로드 되었다는 후문이.
어쨌든 처녀 귀신인만큼 무섭게 그려보려고 했는데, 그리다보니 어째 좀...(컥)
STEP 5. 그림판 다섯번째 도전 낙서
낙서명: 네코 소녀
단순히 동물+인간의 모티브로 그렸습니다.
아마도 '도전기'중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색상력 표현 부족이 가장 아쉬웠던 그림입니다.
그림판의 한계를 깨기 위한 즐사마의 <도전기>는 여기서 끝.
이제부터 즐사마의 <그림판: 도전기>에서 <그림판: 일러스트>를 보시겠습니다.
STEP 1. 그림판 일러스트
낙서명: 카즈미 하야토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
파판지아 회원님인 '창'님의 영향으로 다시 보게되었던 <사이버 포뮬라>를,
그 감사함에 기념 축전(?)으로 그렸던 그림입니다.
보통 그림 그릴때, 컨디션이 좋을때와 나쁠때가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 컨디션이 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듯이, 단순한 그림을 그리더라도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표현됩니다. 이때는 컨티션이 조금 안좋았습니다. 그리다가 계속 지우고를 반복...했습니다.
STEP 2. 그림판 일러스트
낙서명: 브라이트 노아 (퍼스트 건담)
이것은 기렌자비님의 소설 연재 기념및
소설 게시판 신축 축전으로 그렸던 그림입니다.
원래 캐릭터를 그릴때는 원작을 봐두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같습니다. 그래야 그 캐릭터의 성향, 성격등을 파악해 그림에도 표현할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퍼스트 건담을 안봤기 때문에, 브라이트 노아라는 캐릭터성을 제대로 잘 못살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약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그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아마 원작을 보지않고 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같네요.('-')
STEP 3. 그림판 일러스트
낙서명: 메텔 (은하철도999)
언니네님의 요청으로 그렸던 그림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메텔이기에 요청을 받자마자 흔쾌히 작업에 들어갔지요.
요청 작품인만큼 보내주신 원작 일러스트와 최대한 비슷하게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밑에는 그리는 과정입니다.
STEP 4. 그림판 일러스트 낙서명: 김태연 (소녀시대)
낙서명: 김태연 (소녀시대)
즐사마가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녀의 매력에 빠져 처음으로 그림판으로 실사화까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림판 실사화는 한번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마도 제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건 니가 못 봐서 그렇고!)
지금까지 그림중 가장 최고로 오래 그렸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저장하고를 반복, 장장 6시간 이상 그렸던 것같습니다. =_= 역시 그만큼의 애정이 없었다면, 애초에 그리지도 않았겠지만! 아무튼 태연짱!! (퍽퍽)
그리는 과정
소녀시대 태연 짱!!
가장 처음 그렸던 낙서들부터, 지금까지 그렸던 그림까지 모두 보셨습니다.
처음엔 낙서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나름 일러스트(?)로 봐도 괜찮은(?) 낙서가 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그림의 툴은, 모두 PC 그림판에서 그린 것이며 도구는 광마우스를 이용했습니다.
현재는 그리고 있진 않지만, 언젠가(?) 다시 신청작이 올라오면 그때 다시 PC 그림판을 도전해 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미천한 낙서와 일러스트들을 봐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파이널판타지아 닷컴]
작성자: 즐사마(dkanfhm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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