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8 오후 4:42:28 Hit. 1667
"쾅!!!!!"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는 이곳은
"으악!!!!!"
도서관이다.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비명을 질러버렸다.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피리소리 춤추는 코브라 처럼 목을 빼어 들고
두리번 거린다.
'뭐지? 도서관에서?'
두어 시간이 지나고 목이 말라
물을 마시는 중에
"아까 그 소리 들었어?"
"깜짝 놀랐잖아,"
"내 옆사람이 자다가 음찔거려서 그런거야."
뭐야..
자다가 경기 난게 카운터 어퍼컷이었군.
"주변에 뭐가 날라다니던데 부서진거야?"
"아.. 필통안에 있던 볼펜들."
대단하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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