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7 오후 1:12:12 Hit. 1658
보충수업 교재도 다 만들어놨고 인쇄발주까지 다 해놓았거늘....한 며칠 출근 안하고 놀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늘....오늘은 '젊은 남자교사'라는 이유 하나로 각 교실에 컴터들 다 포맷하고 재설치하라는지시를 받고 출근했습니다 ㅜㅜ (망할 교감!)오전내내 해도 1층도 다 못끝냈군요.학교에 교육용 컴퓨터는 신형이래봤자 듀얼코어도 없고...하이퍼쓰레딩이라도 있으면 감사하고....뭐 그렇거든요.하긴 한학기 내내 파워포인트도 버벅거리면서 수업하자니 한번 하긴 해야겠다 싶었는데막상 이게 저보고 하라고 하니....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ㅜㅜ제 바로위에 남자 선생님이 저랑 띠동갑 가까이 되고...여자 선생님들은 저보다 어린 사람도 있고 비슷한 또래도 많거늘....나이 먹을때 까진 방법이 없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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