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2 오후 9:25:57 Hit. 1823
아무 준비없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세수도 안하고애들 수영복 입혀서 송정해수욕장 다녀왔습니다.해운대는 물이 깊어 애들놀기가 안좋고송정은 완만해서 10미터 넘게 나가도 가슴까지도 안오니 송정을 자주애용하는데역시나 간만에 날씨도 좋고 하니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꽉 찼더군요.요즘 어디가나 바가지 요금은 많이 없어져서 일주차 8,000원, 파라솔 5,000원주고 저렴하게 애들과 하루 때우고 왔네요.역시 조금 일찍가서 조금일찍나오는게 차도 덜막히고 정신건강?에도 이롭더군요.나이가 들어서인지 비키니가 줄줄이 누워있어도 아무 감흥이 없는건 ㅠㅠ남자들끼리가면 틀리려나... 멀리가는것도 좋지만 주변에 있는것 잘활용하는것이 피서의 지름길이란걸 알지만휴가때만 되면 죽도록 고생한다는걸 알면서도 떠난다는오늘은 이렇게 때웠지만 긴긴휴가 이렇게는 못넘어 가겠죠 ㅠㅠ파판님들도 휴가 잘다녀 오시고 온몸 숯검댕이 만들어서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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