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8 오전 1:16:47 Hit. 1923
오늘 하루도 잘들 보내셨나요..?(아.. 이런 또, 야속한 날짜는 18일을 가리키고 있군요!!! ㅠㅜ)ㅎㅎ...대충 11시쯤 회의가 끝나고, 이리저리 부재중 통화에 찍혀있는 목록들을 처리(?) 후...문자 답문에...씼지도 못하고, 회사 사람들과 어울려선...철권 5를 1시간 동안이나 달려버렸네요~~ 캬캬...스트레스가 쏴악 ㅡ풀린건 좋은데, 팔도 좀 아픈 듯 하고..손목, 손가락이 후덜덜;;(낼 후유증 좀 있겠군요.. ㄱ-)하훙~~벌써 1시가 넘어버렸습니다아~~~물론, 오늘도 회사에서 숙박(?) 하게 되었습니다만...그냥 자려니 잠도 잘 안오고...2시까지 인터넷이나 잠깐 하다 자야겠네요~~야근 달리기를 10일 째 중인데,약 7일 정도만 더 고생하면...어느 정도 성과가 보일 것 같아서, '더 힘내야지' 하고오늘도 달리고 있답니다. ~.~머...기업이란 이윤 추구가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으니,어느 정도 회사의 수익과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면...더 바랄게 없겠지만 말입니다~ ㅋㅋ주관적인 생각들, 아이디어 노트라고 하는 작은 메모조각들을모으고, 짜집기하고, 이리저리 맞추며 충돌 나는 부분은 다듬고...이런 프로세스를 통해 하나의 컨텐츠라는 덩어리로 거듭나기까지,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고, 생각들과 노력이 들어 간다는 것.가끔, 뒤돌아보며 굉장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때론, 거의 맞춰져 있던 퍼즐을 와르르 부숴버리고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안타까움도 겪게 되지요.그리고, 중간 중간 충돌이나 해결되지 않는 실마리 같은 일들의 연속...갑갑한 터널을 지나게 되지만, 원인을 차근차근 파악해서 해결책을 찾아내면...얽힌 실타래 같던 문제도 끈끈하게 이어져서~더욱 견고해지게 되는 것 같아요.프로젝트란 혼자만의 길이 아니기 때문에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는 것!(말은 쉽지만, 사실 이론만큼 쉽진 않지요~ ㅎㅎ)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낼 때그룹의 시너지 효과가 비로소 빛을 발하는게 아닐까~ 합니다..아..그런데, 무슨 글 쓰다가 여기까지 빠진건지..;;;완전 제대로 삼천포를 건너온 것 같네요 ㅋㅋ그럼, 또, 오늘은 이만 줄여야 겠네요...역시, 오늘도 그냥 마무리 하기 아쉬우니,살짝 짤방 하나 올릴께요~~~P.S: Las Exile (라스트 엑자일)... (일본 발음으론 라스트, 에그자이르) 라는 애니메이션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갠적으론 그렇게 재미있게 보진 않았는데...비행 애니메이션이라.. 멋진 디자인의 비행기들, 여러가지 공중 비행씬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거기다, 그림체가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살짝~ 올립니다..자, 좋은 밤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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