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1 오전 3:34:42 Hit. 1368
안녕들 하세요~ ^^*오늘도, 왠지 글 하나라도 남기지 않으면,좀 섭섭할 것 같아서..(?) 글 남기러 왔어요.(그냥 제 생각입니다. 태클 들어와도 할 말 없음~ ㅋㅋ)오늘도 일이 상당히 늦게 끝났답니다..그런데, 조금 상심했달까...?아쉽다고 해야겠네요.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진도가 별로 못나갔어요~일은 늦게까지 계속 되었는데..계속되는 릴레이식 회의와 의견을 주고 받는 토론 속에서무언가 방향을 놓치고 있단 생각이 들었답니다.흠...배가 산으로 가고 있는 건 아닐까..?내가 방향타를 쥐고 있는 선장이라면, 과연 이 시점에서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배를 뒤로 돌리라고 할까, 아니면 어두컴컴한 앞을향해 곧장 나아가라고 할까...이도 저도 아니면, 밤하늘 별을 보며 멍하니 멈춰 있으라고 말하진 않을까..아직 레벨이 낮은 저로서는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책임자의 입장이 아니기 때문일까요..?모든 주변 여건이나 현재 상황 파악을 정확하게 하지 못해서인지이렇다할 해결책도 떠오르지 않았고, 제대로된 의견 제시도 하지 못했네요.앞에 두터운 벽이 놓여있는 듯한 답답함..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일정에 죄어오는시간과의 싸움.. 원고 마감시간은 다가오는데,아직 이야기를 전개할 방향도 잡지 못한 작가의 심정 같네요... ㅋㅋ왠지 걱정은 혼자 다 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혼자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도 아닌데, 오지랖이 넓어서 그러려나... =_=;;컴퓨터 앞에 멍~ 하니 앉아 있었답니다.그러다, 옆에 동료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죠.막히는 답답함이 해결되진 않았지만,앞으로 진행될 부분을 미리 예상도 해보고무언가 잘못생각한 점은 없는지를 검토 해보면서조금씩 방향을 잡아 봤습니다.휴~촉박한 맘으로 스스로를 다그친다고 당장의 좋은 아이디어나완벽한 해결책이 나오진 않겠죠.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다 보면...보완되고 다듬어져서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올거라 믿고있답니다. 그게 내일을 기다리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요~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해질테니까..내일은 오늘보다 더 즐거울테니까..내일은 오늘보다 더 사랑이 넘칠테니까..그래서,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지요.오늘 하루도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단잠 주무세요~~ >.<보너스 - 그림이요...?물론, 오늘도 올라가지요~ ㅋㅋ그럼, 이만...P.S: 글올리는 사이에 동료가 샤워하고 왔는데.. 얘기 좀 하느라 30분이 후딱 지났음. ㅠㅂㅜ.. 아 놔, 자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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