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인 1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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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사마입니다.
즐사마를 위시하여 탄생되어진 라인, 즐라인이 어느새 창설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빰빠라빰~!)
작년 2008년 2월경, 회원님인 스콜피언킹님의 발언으로 '즐라인'이 정식 출범하였으니, 창설일은 2월경으로 잡고 있고, 실질적인 즐라인을 모집하며 활동했던 것이 아마 작년 이맘때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1주년을 기념하여, 즐사마를 포함한 13인의 즐라인이, 창설 이후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공약(?)을 준수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
즐라인(KIN-LINE) 창설, 그리고 1년 후.
-즐총장의 자가 평가-

1. 즐-라인의 '활동'은 제대로 되었는가?
약 1년전, 즐라인 탄생의 목적이기도 했던 사이트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으로 즐라인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과연 그 약속은 제대로 지켜졌을까요?
대답은 YES입니다.
13인의 즐라인중, 게시판 관리자직을 이행하는 즐라인은 총 다섯 분(즐사마, 현돌이, 아무것도필요없다, 飛키, 바람처럼)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인하여, 운영진 및 관리자직까지 이행할 수 있었다고 판단 됩니다.
관리자란, 단순한 요청에 의해서가 아닌, '활동'에 전적으로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언급한 5명의 즐라인은 확실한 활동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즐라인은 놀고만 있었는가?
물론 그것도 아닙니다. 비록 관리자는 아니지만, 파판지아 원년 멤버인 둥 주임님, 언니네 행보관님(아쉽게도 현재는 잠수신듯), 창 소대장(창...)님은 즐라인이 아니라도, 그동안 고정 회원답게 꾸준한 활동을 보였으며, 봉 소령(gjqhdaks)님, 얼사(긴얼사)님들도 꾸준한 파판지아 활동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다만 현재 언니네님, 바람님, 염님은 사정상 뜸한 활동을 하고 있으시고, 포중사(포리마2)님은 현역 복무중이시지만요.
2. 즐-라인의 '파판의 정(情)'은 제대로 준수 하였는가?
즐라인의 활동과 더불어, 회원님들께 힘을 실어드리자란 뜻으로 '파판의 정(程)', 추천을 생활화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추천 생활화'라는 것은 단순히 강좌와 같은 게임 정보 게시물에 한한 것이 아니라, 추천이 가능한, 모든 게시물입니다.
과연 즐라인분들은 추천을 생활화 하셨을까요?
그에 대한 대답은 '아직은 부족하다'입니다.
제가 막 가입하고 활동할 당시에도 파판지아의 단골 게시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진급 게시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뜻깊고 축하할만한 게시물에도 추천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축하 코멘트는 꽤 있는데, 그에 비해 추천은 야박할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회원님들께서 추천을 하기 싫어서 안한 것이 아니라, 그때까지는 추천에 대해서 언급했던 회원님들도 없었던 것같고, 추천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한번 추천에 대해 글을 작성했던 것 같은데, 언급했던 것처럼 추천이 고작 1~2점에 지나지 않지만 쌓이게 된다면 여러번 글을 쓰거나, 댓글을 쓰는 것보다 훨씬 쉽게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아주 조...좋은 시스템입니다.
각설하고, 왜 아직 추천은 아직 부족하다라고 판단을 내렸는가 하면, 아직도 추천이라는 것이 제대로 몸에 베이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이디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즐라인중에 거의 모든 글에 추천을 누르시는 분이 있는가하면, 아직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추천이라는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 판단하에 내리는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급 신고와 같이 추천이 '당연히' 들어가야할 글 뿐만이 아니라, 추천이 적용될 수 있는 글은 '당연히' 사용되어야 합니다. 처음 가입을 했다던지, 시험 응시나, 콘솔 구매, 생일등과 같이 흔히 우리가 판단하기에 즐겁거나 축하할 게시물, 혹은 반대로 슬프거나 위로가 필요한 게시물에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격려의 추천'도 필요한 셈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판단하기에 즐라인분들 중에서도 이러한 글에는 추천이 미흡하다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물론 자주 해주시는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분도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진급 축하 게시물에는 여전히 추천이 많기에 아직은 부족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진급을 계속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여러분의 '추천'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게시물에 추천이 넘쳐날 때까지는, 즐라인의 궁극적인 목표를 '추천을 생활화'로 할 것입니다.
즐라인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쭈~욱!
즐라인의 존재 이유인, '활동'과 목표인 '추천'. 지난 1년간 즐라인 여러분들의 활동에 의해 매우 만족스러웠고, 또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랬기에 즐라인이 계속 존재할 수 있던 이유였습니다.
이상, 즐총장이었습니다. 즐라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셨길 바랍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