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7 오후 3:30:43 Hit. 951
기뻐서 눈물이 나려고 하는 사건이 벌어졌네요. 7월달에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는 몸을 붙잡고 강제로 검정고시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로 공부도 해서 자신감도 있었고 또 시험장에 가서도 문제가 생각보다 쉬워서 쓱쓱쓱 풀고 기분도 좋아 있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우스운게 합격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도 직접 합격자 발표 명단에 이름이 적혀있자 엄청 기뻤더랬죠. 그리고 그런 나자신에게 상을 주기위해 얼마 있지도 않은 돈으로 페이블2를 질렀습니다. 오늘 도착하고 나서 타이틀을 붙잡고 미친듯이 큭큭대며 웃다가 하드설치를 시켜놓고 인터넷을 둘러보던중...... 국내 플래티넘 발매예정 타이틀 페이블2, 소울칼리버4, 페르시아의 왕자 9월10일 발매 특히 페이블2는 지금까지 나온dlc모두 포함 ..........ㅅㅂㅈㄷㅅㅂㅈㄷㅅㅂㅈㄷㄱㅂㄷㅂㅈㄷㄼㅈㄷㄼㅈㄷㄼㅈㄷㄹㅈㄷㄱㅂㅈㄷ룸냉로ㅜㅁㄴ두렏절ㅈ댜ㅡ룬ㅇㄹ안그래도 페이블2는 한정판으로 하나 샀다가 본체를 교환하면서 갑자기 실행이 안되서 이번에 하나 큰맘먹고 구입한거였는데 이런 일이.... 중고로라도 질렀으면 이렇게 열불나지는 않을텐데 '페이블시리즈는 전부 새걸로 구입해야돼 이거는 팬으로써 당연한 일 아니겠어?.' 자기합리화+ㅄ같은 머리로 구입했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능력없는 학생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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