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31 오후 9:23:21 Hit. 1247
자랑은 아니지만 초등학교떄부터 중3까지 공부는 안해도 행복해질걸야..라는 신념으로 살아왔지만 고등학교 비평준화 기준으로 배정된 후에 서야 현실의합박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말들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지 시작한거죠..하지만 아직도 환상속에 빠져 언젠간 나도 공부어느정도 하게 되고 평범하게 회사원이 되어서평범하게 살겠지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공부에 필요성과 여기서 좌절하면엄청난 좌절에 빠질거라는 말들을 하지만 또다른 말들 "성공이 행복의 좌우하지 않아" "공부많이 너의 꿈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대학교 안나와도 꿈을 펼칠수 있어!"하지만 저에게 그런말들은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더욱더 합리화 시키기 시작했었습니다결국엔 성적의 쓴맛과 등급의 틀에 "공부 안하면 평범하게도 살지 못할것같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워낙 안해서 기초가 너무나도 딸리더군요.... 특히나 "수학" 은 저에게 고통스러웠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많이 알아보고 실천해봤지만 저에게 다 안맞더군요.... 또한 이정도"노력"이면 나도 할만큼 한것야 라고 생각 했지만... 다른 학생들은 저보다 두배 세배 네배 노력 하더군요. "아... 나는 너무나도 게을러 나는 아마 노력도 안하고 포기 해버릴거야..." 라는 생각에 정말눈물이 쏟아지더군요.... "그래. 이번 한번만이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보자!!!"하지만... "늦어버렸어 이속도로는 따라갈수가 없어....." "결국엔 노력을 하지 않았구나....." "나는 너무나도 게으른 내자신이 원망스럽워..." "내가 정말로 해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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