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9 오후 10:28:29 Hit. 1151
저녁 식사는 맛있게들 하셨나요~? ㅎㅎ원래 계획대로 시나리오가 진행되었다면,지금 이시간엔 '집에서 여유있게 파판지아에 접속' 이라는 엔딩을 볼 수 있었을텐데...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회사' 입니다...!! ㅠㅂㅜ;'오늘은 여유있게 퇴근해야지' 란 생각으로게시판에 마지막 댓글(?) 을 달고 가방을 챙긴 후일어서다가 '뒷덜미'를 잡혀버렸답니다.. ㄷㄷㄷ당시 7시 5분전이란 시간이었고..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되었지요... ㄱ-;그 후로 약 3시간이 지난 지금.네, 그렇습니다.오늘은 집에 갈 수 없는 것이죠;;크하하하...그래서,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게시판에서 놀고 있는 것이랍니다.아까 오후에 상병으로 진급하면서,처음 파판지아를 찾아왔던 '목적' 에 대한 생각을 잠깐 떠올려 봤습니다.네, 그렇죠.친구 추천도, 광고도 아니고~다른 게시판의 링크를 타고온 것도 아니죠~저는 우연히 네이버 '검색'을 통해 파판지아에 찾아올 수 있었답니다.그날 저는 PS1용 게임인'브레이브펜서 - 무사시전' 이란 게임의 [공략집] 자료를찾고 있었더랍니다.그곳의 링크를 타고 이곳으로 날아온 것이죠.그리고, 좌절 했습니다..... orz..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없었거든요.. ㄱ-;크...생각 해보세요~옛날에 갖고 있던 게임 잡지에 '공략' 이 실려있었는데,그걸 버렸단 말이죠.그리고, 집에서 창고를 뒤지고 책 더미를 흩어놓고,먼지 구덩이에서 한시간 가량 먼지를 마시면서, 깨닫게 된거예요."아~!! 그책 버렸잖아!!!" 그 후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검색 하면서 간신히 자료가 있다는그림을 발견하고 또 추적에 추적을 하던 중...파판지아에 와서 회원 가입을 했는데, '자료가 다운이 안되는 거예요...'그래서, 일단 가입 인사를 했습니다.그 뒤로 뭔지도 모르고 그냥 출석 체크를 한 뒤다른 분들 올리신 글을 읽었죠.그런데~!!!!재밌는 겁니다.글 읽는게 재밌어서...간만에 커뮤니티 사이트의 재미를 찾게되어이미 찾던 자료에 대한 생각은 잊어버리게 됐죠.아 참, [공략집]은 상병 이상 다운로드 가능하니까...지금은 받을 수 있네요~ ㅎㅎ근데, 받을까... 하다가 말았어요.이미 게임을 지웠거든요... ㄱ-;;하다가 막힌 부분부터 하려니,왠지 썩ㅡ 내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PSP로 잠깐 잠깐 즐길 수 있는DJ MAX 나 하츠네미쿠 Project Diva 와 같은리듬게임을 주로 즐기고 있답니다. ^-^RPG처럼 시간을 많이 들일 필요도 없고, 공략집 찾아여기저기 헤메지 않아도 되고...잠깐씩 하는게 정말 재밌어요~ ㅋㅋ 쵝오!! ('~'乃헤헤...그렇게 짧은 몇주(?) 정도를 보낸 것 같은데,벌써 상병이군요.그런데....요즘 게시판 보면 좀 안타까움이 피어오르네요.가입하고 오자마자,'등업 해야하는데' 내지는 '등업 하고 싶어요' 라는 글이많이 띄고...'원하는 자료' 얘기와 '뭐 뭐 구해야 하는데...' 등등의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더군요.아.. 물론, 좋아요~찾는게 있을 때 여기저기서 아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것 만큼아름다운 광경이 없겠지만 말이죠...그래도 명색이 '자유 게시판' 인데...좀 '자유로운 이야기' 가 오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혼자만의 생각이니 동의 하실 필욘 없습니다~~)ㅎㅎ저도 이제 '갓상병'이라 아직 모르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은 아닐지 모르겠네요.그래도, 그냥 혼자 갖고 있는 생각을 좀 얘기해보고 싶었어요.주저리 주저리...하고싶은것도, 갖고 싶은것도 많지만,시간은 부족한... 바쁜 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입니다.빨리 빨리... 원하는 것 빨리 찾아서 나가버리면 정말 좋겠죠...?만약, 파판지아가 등급 제한 없이 모든 자료가 쉽게 공유되었다면,게시판 관리도 없이 그냥 방치되었다면...이 몇년이란 시간동안 과연, 이렇게 남아있을 수 있었을까요? 꽤 긴세월을 힘겹게 이겨내고 운영해오신 운영진 분들께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아...짤방 하나 올리고 갈께요~ >.<) 헤헤아니다...상병 됐으니 기념으로 3개올려야겠네요~ ^^*(오늘 낮엔 글쓰던 중 이것 저것한다고 왔다갔다 해서.. 바쁘게 마무리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올렸네요~)P.S: 젤 큰 사진은 제가 이전에 꽤 좋아했던, 일본배우 '요시오카 미호' 양 입니다. ^^* 아쉽게도 벌써 결혼을 하신 '유부녀' 시죠~ ㅋㅋ (응? 내가 아쉬울 필요가 있었나??) 그리고, 나머지 작은 gif파일 두개는~~ 귀엽고 깜찍한 태연짱!! >ㅅ<)/ 즐사마님의 소울메이트 이기도하죠~ (광고 광고!!) "아이셔~" 하는 장면인데, 그렇게 귀엽고 깜찍할 수가 없어요.. ㅠㅜ ㅎㅎ 그럼 즐감 하시고, 이만 물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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