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3 오후 8:07:03 Hit. 1105
안녕하세요~ Cube 입니다. 주말 저녁시간에야 찾아뵙게 되네요.(이봐! 사실, 낮시간부터 니 이름으로 댓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 퍽!)평화로운 주말저녁시간들 보내고 계신가요~? (_ _)저녁 식사들은 맛있게 하셨죠??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틀의 주말시간동안 알차게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냐하하~저는 딱히 뭔가를 열심히 한것 같진 않은데, 역시 이번주말도 빠르게 지나간 거 같아 아쉬워하는 중이랍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구!!!)아, 그러고보니 주말엔 온라인 게임도 열심히하고,친구들도 만나고 그랬군요.... ( '')요즘 습관처럼 자유게시판엘 들어오다보니,이젠 서서히 파판지아가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응? 이미 중독 아니었...? ㄷㄷ)온라인 겜을 하다가도 문득, 재미난 글이 올라온 것은 없을까, 게시판에 새로운 글이 많이 올라왔을까...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는군요. 오늘은 새벽까지 친구집에서 영화도 한편보고,간만에 [Wow] 에 접속해서 신나게 광렙(?) 도 해보았답니다.새벽 5시 넘어 약 5시 30분 쯤 되었던 것 같은데,파판지아에 새로운 글도 올라오지 않고 해서...제가 글이나 한편 올리고 자야지~하는 생각에 뭔가를 좀 작성하던 중이었습니다.(같이 놀다가 피곤해진 친구는 먼저 잠이 들었답니다.)대략 '게임 얘기' 였습니다. (제 메모리가 짧은 편이라 자세한 내용은 벌써 까먹었습... 아, 그런눈으로 쳐다보셔도.. ㅠㅜ)그리고, 중간에 '글쓰다 말고' 잠깐 딴짓을 하다가..."이번 게시물엔 어떤 짤방을 올릴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열심히 친구 컴퓨터(친구야 미안하다... ㄱ-)랑 인터넷 웹서핑을병행 하던 중이었어요...................제 기억은 여기까집니다;;;;마치, 기절하듯이 잠들어 버렸거든요.... (-.ㅡ;)친구가 아침에 절 깨웠는데,제가 거의 베개에 얼굴을 쳐박고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 '')아침에 일어난 제 친구는,별 생각없이 노트북을 종료하고 다 닫아버렸...던 것이죠;;크크ㅡ아무튼, 그 뒤로...이리 저리 집에오고, 점심 먹고...간만에 집안청소도 돕고, TV잠깐 보니까시간이 후딱 지나가더군요~잠시 게시판에서 못보던 동안(?) 올라온 글들 읽으면서댓글도 좀 달고 하다보니...어느새 저녁 시간... 주말 드라마 시청시간이 되었습니다~ ㅋㅋ아까 올라온 글 중에 '주말 저녁' 이란 내용이 있었지요~회사에 가기 싫은 (특히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난 상사가 있는 직장... ㅎㄷㄷ) 직장인에겐정말 '일요일 저녁' 만큼이나 공포와 긴장이 몰려오는 시간은 없겠죠~이걸 매주 겪게 되니 정말 ㅎㄷㄷ 입니다~~ ㅠㅜ주말에도 출근하셔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글도 많이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뭐, 저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주말에 회사에 나갈 때가 있긴 하지만;;막상 집에서 쉴 땐 '주말에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쉽게 잊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혼자 명상하는 시간을 갖곤 하는데,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저런...고요한 생각들을 하는 것, 정말 좋은 것 같네요.그냥 제3자(3인칭)의 관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관찰하는 느낌.. 이랄까요?느낌을 표현하잠녀 대략, 그렇게 되겠네요.정말 편안한 느낌이예요.힘들었던거나 혹시, 지금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고민들까지도...그냥, '아... 지금 나에게 그런 일이 있지~' 하고, 넘겨보는 거죠."아~ 어떡하지.. 그거 어떻게 해결해야하지? 지금 나는 이러 저러한문제로 힘이드는데, 왜 그런 골치아픈것까지 날 힘들게 하는거야..?" 라고자꾸만 그 문제에 '촛점' 을 맞추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음... 지금은 이런일이 있구나, 하지만 잘 해결될테니 별로 걱정할 필요는없을 것 같네.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지는군. 난 잘해낼테니 걱정할 필요 없어~' 라고생각하고, 제3자의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보면 언제 걱정이 되었냐는 듯이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맘이 편해지더라구요.이미, 마음속엔 "그래, 한번 해보자~ 까짓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잖아!" 하는생각이들면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함께 한다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마음의 여유 란,하늘에서 뚝ㅡ 떨어지는 것도, 누군가에게 건네받는 선물이 아닌 것 같아요.자신이 스스로 찾아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주변에서 아무리 좋은 글을 보여주며 눈을 즐겁게하고, 아무리 좋은 이야기로 귀를 즐겁게 해주어도,자신이 이미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이미 무용지물이겠지요~아, 이야기가 점점 '산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이쯤에서 STOP 하려고 합니다.(저는 아무래도 '삼천포로 빠지기의 대가' 인 듯 합니... 응?)끝으로, 오늘 웹서핑 중에 찾게 된'조금은 생각하게 해주는 만화 한편'을 올릴까 합니다.많이들 보셨던 만화죠... '만화가 박광수씨'의 작품인'광수생각' 입니다.참, 말 많으셨던 작가 분이지만...왠지 이분 작품은 책으로 다 사버렸다능;;P.S: 만화 한편 보시고 여러가지 생각들도 정리해보시면서... 오늘 저녁은 평온한 명상에 한번 잠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만 줄이고, 물러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고, 또한 행복한 휴식 취하시길 바랍니다... 낼 부터 시작되는 한주간도 절대 지지말고 승리하시길~!!! Victory 입니다!!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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