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4 오후 6:11:34 Hit. 1175
오늘은 무슨 재수없는날인가봐요떡팔면서 이런소리 들으면 서 장사를 해야 하나 정말 미치게짜증나네요 사건인즉 5시쯤어떤아주머니가 오더니 자기 아저씨가 여기서 떡을 사왔는데 어제걸 팔면 어쩌냐고 따지는거에요 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는데 절대 그런짓하지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알다 듣게 말씀을 드려도 말이 통하질않는거에요 저도 존심 상해서 계속 말을하다보니 기분이 상하는거에요 아닌걸 그렇다고 우기니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아줌마 딸이라고 와서 욕하고 지랄발광을 하는거에요 그런걸 파냐고 참나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지 첨부터 반말을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 다 모여서 구경하고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사람들이 그러네도 같이 싸우면 어쩌냐고 장사하는 사람이 그럼 거기서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제가 어제걸 판거 밖에 안되는데 어떡해 처신했으면 올았을까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