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6 오후 6:40:46 Hit. 1698
안녕하세요 아필 입니다..이젠 제법 추워진듯 하네요..쓴다쓴다 하면서 심사있었고 이핑게 저핑게 되면서 쓰질 못하네요..이 코너를 알고 계시는 분들보단 모르시는 분들이 더많을듯..(뭐 한게있어야 알지..하루에도 두페이지나 자게에 글이 올라오는데..) 각성하겠습니다.. 비키님에게 저번에도 혼났는데 오늘 또 혼나겠네요..ㅠㅠ즐사마님과 큐브님 글보신분들은 제 글을 보시고 실망 하실수 있으니 미리 염두해드리면서 시작 하겠습니다..오늘 자게에 보니 점심식사 하셨는지요? 라는 말에 문득 도시락이 생각 나더군요..다들 아시겠시만 도시락 하면 양은도시락 아임니꺼? 진짜 저도 중학교때까지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왜그리 잘 흘리는지 버스에서 김치국물 냄새 책또한 김치국물로 범벅..그때는 그냥 아무렇치 않게 다녔는데요..지금 중고생들 같고 다니라고 하면 버리겠죠..하긴 요즘은 급식이 나온다고 하는거 같은데..요거 또한 해보신분들 많이들 계실거라 생각합니다..더운날 날로 보여드리기는 민망하지만 그땐 그겨울엔 최고였죠..도시락도 올려놓고..물도 끓이고..저거 없었으면 수업 못했을수도..하하지금은 에어콘 온풍기가 교실마다 있다고 하니 얼마나 축복 받은건지..저게 조개탄 이지만 저는 나무를 탤감으로 사용했습니다..어릴적 운동장은 왜그리 멀고, 횡~~하고 부는 칼바람은 왜케 추운지...주번 걸려서 탤감 갔고 오는 날이면..ㅠㅠ 그래도 반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보여야 한다는..애들을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진짜 생각 많이 나더군요..혹시 여러분들은 졸업후 모교에 가보신적은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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