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8 오후 12:47:01 Hit. 1178
안녕하세요~ 어제 택배가 안와서 조마조마조마조마조마x100 하던 양곰입니다.결국 택배아저씨와 연락이 닿아 야구장 가는길에 지하철역에서 물건받아서 바로 뜯어서 입고 갔습니다ㅋ롯데가 이기고 /ㅁ/ 즐겁게 야구장 밖으로 나왔다가 왠 처음보는 외국인 횽아들이랑 서면까지 술마시러 갔지요ㅋ (지금 생각하면 어제 뭘 했나 싶기도...ㄱ-)이거 뭐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계속 뭐 물어보고, 저는 한국말로 열심히 질문과는 전혀 관계없는듯한 답을 막 해주고 있고 -_-;그렇게 놀다가 심야버스 막차타고 집에 들어와서 오늘 경기도 자리있나 봤더니 자유석은 판매보류 떠있고 지정석은 하나도 없길래 포기하고 자러갈려고 준비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로고침을 눌러봤더니 3루 익사이팅존에 자리가 두개나 뜨더라구요! +ㅁ+ 미친듯한 속도로 둘 다 잡아버리고 얼른 친구한테 전화때려서 보러가자고 약속잡고 결제까지 끝~어제,오늘 경기가 행사때문에 입장권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해서 어제경기 매진되고 오늘경기도 매진일텐데 어떤분이신지 취소해주신 덕분에 야구 볼 수 있게 되었네요ㅋ 그것도 만원짜리 익사이팅존에서! +ㅁ+슬슬 점심먹고 야구장 갈 준비 해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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