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9 오전 12:39:36 Hit. 1532
솔직히 화가 나 좋은 말로는 도저히 할 수는 없더군요..제가 본 아들의 잘못된점믈 약간의 욕과 함께 쏟아 버렸습니다..그리고, 잘못에 대한 처벌로 엉덩이를 때렸습니다...저 42세입니다. 마흔살이 넘어갈 땐 과거에 어느정도 가정을 완성시켜 나갈것이라 생각했는데그게 참 힘드네요...여러분, 아내와 저 약간의 술을 마셨지만이것 한가지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정말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생각하는 것보다 몇백배 몇천배 자식에 대해 걱정하고사랑한다는 것을...자식은 몽둥이로 맞았지만 때린 부모인 저는 마음을 칼로 찔린것 같습니다.그런데, 자식은 잘 모르겠죠...저도 그러했고....마흔살이 넘어갈 즘 자식에 대한 사랑이 힘들때 쯤이면아마도 저희 세대는 지금부터 서서히 늙어가나 봅니다....내일은 한동안 못찾아뵈었던 저의 부모님께 가야 겠네요...저 때문에 힘들어 했던 부모님께 정말 지금은 감사드립니다....제가 부모님 사랑한다는 말 결혼후 부모님께 언제 했을까요...저의 부모는 저한테 해주셨는데..좋은 저녁 되세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