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1 오후 12:35:04 Hit. 1511
올해 나이 26세...아직 번듯한 직장하나 없고 여친과 같이 현재 부모님 밑에서 같이 살고 있는 한심한 백수입니다... 아버지께선 요즘 불황에 일자리 잘 없으시다며위로의 말씀을 어머니께선 빨리 일하러 가라고 야단을... 이런와중에 여친이 임신...을 했답니다...여친이 다낭성이라 생리불순이여서 배란이 잘 안됩니다... 병원에서도 왠만하면유도주사를 맞은뒤 임신을 유도해야할 정도라해서 별 신경을 안썼는데신께서 축복을 내려주셨더군요... 여친도 애를 가지고 싶어 하긴 했지만갑자기 애가 턱 들어서니 좀 놀랍네요...^^여친은 좋아하지만 일단 전 걱정부터 앞서네요...일자리는 저번부터 구하고 있었지만 (대구) 정말 일자리가 없네요 ...부모님 밑에서 사는거라 부담은 좀 덜들지만... 그렇게 부유한것도 아니고...빨리 일자리부터 찾아야 할듯 ㅠㅠ 정말 부담감 백배 천배네요 ㅠㅠ 아직 부모님껜 말씀도 못드렸구요...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 머리까지혼미해 집니다... 로또나 긁어볼까요 ㅠㅠ 현재상황에 잔금 4백 정도 있구요...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파판 회원님들 조언 구해봅니다 ㅠㅠ[[금일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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