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9 오후 10:17:04 Hit. 1085
요 며칠 서울과 지방을 왔다갔다하면서 면접을 봤더니 목이 굉장히 아프더군요.3일 연속으로 면접 시간 내내 큰소리로 한시간 가량을 수다를 떨었는데 목이 생각보다 많이 부엇더라구요.눈이 상당히 건조하면서 아프고, 콧물도 나오고 열도 많이 나는게 딱 신종 플루 증상이더군요.병원에 가서 체온을 측정해보니 열이 38도나 나왔습니다.신종 플루가 의심된다면서 의사가 경계의 눈빛을 보내더군요.신종플루 검사비용이 8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는데...받아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더군요.게다가 추석때문에 검사 결과가 빨라야 다음주에 나온다고 하더군요.일단은 단순 유행성 인플루엔자로 진단을 내리고 약을 받아왔습니다.만약에 내일까지 열이 안내리면 신종플루 검사를 받아야겠습니다.열이 나서 그런지 멀리 있는 사물이 2~3개로 보이기도 하고, 일단은 목이 너무 아파서 밥도 못 넘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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