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6 오후 10:15:59 Hit. 1557
즐사마의 잡담 스페셜 특집 15부작 1부 - 오타쿠, 그들은 세상에서 미움받는 존재들인가? 2부 - 드래곤볼을 잇는 제 2의 드래곤볼 후보작을 찾아서3부 - 즐사마의 마음을 뺏어간 그녀들에겐 어떤 매력이?4부 - 파판지아의 '정(情)', 그것을 실천하는 첫걸음5부 -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6부 - 대전 액션의 정점, 살아있는 전설 '철권' 시리즈7부 - 90년대판 아이돌 가수들의 재림, 전국을 뒤흔들다 8부 - 파판지아 계급 시스템, 스타는 하늘의 별 따기?9부 - 악플 논쟁, 즐사마도 예외일 순 없었다10부 - 검색질의 네이버여, 이젠 안녕!11부 - 당신은 언제까지 훈련병으로 살텐가?12부 -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추천의 중요성을
즐사마의 잡담 스페셜 특집 15부작
1부 - 오타쿠, 그들은 세상에서 미움받는 존재들인가? 2부 - 드래곤볼을 잇는 제 2의 드래곤볼 후보작을 찾아서3부 - 즐사마의 마음을 뺏어간 그녀들에겐 어떤 매력이?4부 - 파판지아의 '정(情)', 그것을 실천하는 첫걸음5부 -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6부 - 대전 액션의 정점, 살아있는 전설 '철권' 시리즈7부 - 90년대판 아이돌 가수들의 재림, 전국을 뒤흔들다 8부 - 파판지아 계급 시스템, 스타는 하늘의 별 따기?9부 - 악플 논쟁, 즐사마도 예외일 순 없었다10부 - 검색질의 네이버여, 이젠 안녕!11부 - 당신은 언제까지 훈련병으로 살텐가?12부 -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추천의 중요성을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추천의 중요성을
- 12부 -
"지금부터 파판지아 추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겠노라!"
그대들은 파판지아 추천의 중요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동안 <잡담 스페셜>로 파판지아의 계급, 포인트 올리기 노하우, 파판의 정, 훈련병 탈출기등 신병 회원님들께 파판지아를 처음 접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작성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그 추천에 대해서 집중 조명을 해보기로 한다. 즉, 신병뿐만 아니라 기존의 회원님들께도 다시금 추천의 필요성을 느끼게 할 시간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엄마얔ㅋㅋㅋㅋㅋ 나 그만 볼랰ㅋㅋㅋㅋ"
▲ 신병들에게 정신교육은 잔소리보다 싫은 시간일지도...
'추천'은 인터넷상에선 단어 본질의 의미,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인터넷 게시물에 추천이 많다면 다른 게시물들에 비해 게시물과 함께 작성자의 인지도에도 한 몫 할 수 있는 부분이겠으며, 인터넷 기사와 같은 게시물의 덧글에서 추천을 많이 받는다면 이 역시도 주목을 많이 받을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된다.
그렇다면 파판지아에서 추천이란 어떤 힘을 발휘하는가?
예를들어 파판지아 회원이 밑의 짤방과 함께 글을 작성했다고 가정하겠다.
작성자
제 목
조회수
추천
강추
신고
즐사마
일반인이라 읽고, 짤방녀라 부릅니다.
24
7
2
내용
일반녀라 읽고 짤방녀라 부릅니다ㅋㅋ
물론 인터넷상에서 돌고 있는 여인이구요 ㅎㅎㅎ
따라서 초상권 따위는 신경 안씀 ㅇㅇ 추천좀 쎄워 주면 ㄳ
큐브
바람처럼™
飛키
아무것도 필요없다
긴얼사
炎(파칼운영진)
즐사마: 아나 내글에 신고 누가 넣었음? ㅡㅡ
내 글에 신고넣은 널 죽일꺼야!
▲ 즐사마 훈련병 그대여, 신고에 노여워 말라. 공지사항을 읽지 않은 그대! 공지사항 게시판으로 떠나라!
파판지아에 글을 올리면 보통의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추천/강추/신고를 직접 회원들이 넣을 수 있다. 잘 아시다시피 파판지아는 포인트제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 추천이나 신고도 꽤나 민감하게 작용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파판지아에서는 추천 1개당 작성자에게 +Point가 가산되며(강추는 추천의 2배), 반대로 신고는 - Point가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포인트 가산과 삭감에 따른 포인트 정보는 각 게시판 하단에 정리되어 있음)
그렇기 때문에 파판지아에서는 공지사항을 위반한 게시물엔 따끔한 질책의 신고가, 좋은 글에는 추천이나 강추로 작성자를 응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럼에도 추천에 관심이 없는 회원님들이 보통이다. 단순히 한명의 추천으로 +1 Point가 적립된다면, 그것은 분명히 큰 숫자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10명이 되고 100명이 되는 순간, 여러분은 그래도 그 포인트를 무시할 수 있을까?
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위해 실제로 즐사마의 포인트 내역을 공개한다. 기준은 2009년 10월 1일부터 10월 6일(현재)까지의 즐사마의 포인트 내역이다. 참고해 보길 바란다.(자신의 포인트 내역 확인은 로그인/아웃창의 '자신의 포인트'를 클릭하면 됨)
[즐사마 총장의 10월초 실제 포인트 내역]
(흐으흥흥...이런 미천한 글에도 추천을 아낌없이 눌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께 추천(포인트)받은 것 만해도 대략 일주일만에 +40 Point나 된다.
즐사마는 아무런 활동없이 공짜로 +40 Point를 벌어들인 셈이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게시물에는 추천 유효 기간이 없으므로, 게시물 하나만 작성해 놓고도 추천 100이든, 1000이든 읽는 회원들에 한해서 포인트를 무한대로 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추천의 중요성, 이제 좀 감이 잡히는가?
회원님들께 공감될 수 있고 정보가 될 수 있는 유익한 게시물을 작성한다면, 누구든지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추천으로만 '진급'이 가능할 정도다. 이젠 더이상 '추측'이나 '설'이 아니다. 사실이다.
물론 추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추천을 눌러주는 회원이 있어야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만큼 작성자도 좋은 게시물을 작성하기 위해서 꾸준한 게시물 작성이 필요한 것이다.
반대로 꾸준히 게시물에 추천을 눌러주는 회원이 있다면 어떨까?
이제, 더이상 포인트를 위해서 게시물을 남발할 이유가 없어질 것이다. 보다 더 유익한 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를 많이 올릴 수 있으니까.
"뻘글 10개보다 유익한 게시물 1개가 낫다." - 즐사마
여기서 신병들이 착각하는 한가지.
"나에겐 추천을 받을만한 게시물을 작성할 능력도, 시간도 없다?"
"추천 받을만한 게시물도 존Na 열심히 활동 안하면 안될거 같애."
"근데 우린 활동을 열심히 안하잖아."
"우린 안될꺼야. 아마."
▲ "우린 안될꺼야 아마." 패러디 -파판지아 응용판-
확실히 그럴지도 모른다.
덧글과 같이 작성자의 게시물에 간단하게 한줄 요약으로 남길수 있는 반면에 글이란 것은 최대한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글을 남기기 때문에 '대충 대충'이란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작문 능력이나, 애초에 글 작성과는 거리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처음부터 글 작성 능력이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으며, 작필 능력이 없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글을 써본 적이 거의 전무하거나 기피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노력'.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포인트를 얻는 활동과 노력을 하면서 포인트를 얻는 활동은 분명 차이가 있다. 마찬가지로 글을 쓰면서 되든 안되든 노력하는 사람과 애초에 노력도 하지 않고 성의없게 글을 쓰는 것의 차이다.
처음이라 어색할 뿐이다. 그뿐이다.
참고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처음엔 낯설음과 어색함 때문에 훈련병의 딱지를 달고 파판지아에서 글을 쓰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이것은 불가능과는 전혀 다르다. 덧글을 남길 수 있을정도로 타자를 칠 수 있다면 '누구나' 좋은 글을 작성할 수 있다. 그리고 글 작성하나로 손 쉽게 포인트를 벌어들일 수 있다.
지금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도록 생각을 제대로 전달을 했을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분명한 한가지는 앞서 말했듯, 추천이란 것은 포인트가 중요시되는 파판지아에서 그만큼 필요이상의 중요성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자, 이제 포인트의 중요성을 알았다면 그대, 무엇을 망설이는가?
글을 작성하는 작성자들은 회원님들의 추천을 받을 수 있을 만한 더 좋은 글을 작성하러 가고, 비록 아직 글은 못쓰지만, 눈팅이라도 하고 있는 리플러들은 그런 작성자의 게시물에 벌처럼 추천을 쏘러 다녀야 하지 않겠는가?
파판지아에서 활동 하시는 여러분 모두, 낯설음과 귀찮니즘만 극복한다면 누구든지 쉽게 진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만 설교 끗!
파이널 판타지아 화이팅!
오늘의 정신 교육시간을 이 짤방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겠다.
추천 382, 강추 174...
게시물 하나로 최소 556점의 포인트를 벌어들임...ㅎㄷㄷ
[파이널판타지아 닷컴]
작성자: 즐사마 (dkanfh@finalfan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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