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0 오후 1:20:45 Hit. 1269
제가 그동안 3년여 시간동안 싸워서게임기들 사들여 왔습니다.최초에는 psp를 생일날 사줄때까지만 헤도 싸움같은건 하지않았죠...하지만 본격적으로게임 생활을 하려고 작정을 하고저에 음흉한 계획을 시행했습니다..hd방송을 들먹거리며 온갖말로 와이프를 꼬시면서tv는 10년은 쓸건데 좋은거 사야한다며 당시 최초의 led tv를 600만원에 사들이고오래된dvd 탓을 하면서 아이에게 dvd한편 제대로보여주기힘들다면서ps3를 사면 블루레이를 볼수 있고 화질이 좋다면서 구입을 했습니다.그리고 엑벅360은 알던 후배가 군대간다며 주고 갔다고 뻥을치고 중고를 구입했습니다.그렇게 사모으기 시작한 게임기들이...얼마전에 위를 사면서 와이프와의 전쟁이 들어 갔습니다.더이상은 못참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도 위는 게임용이 아니라 살빼려고 샀다고 게임 타이틀은 않사겠다고 했지만..더이상 속아 주지 않더군요...그래서 일주일동안 대판 싸운중에...그동안 제가 결혼을 하고는 밤마다 야식을 많이먹고 술과 담배를 가까이 하였더니...위염에 걸리고 말았어요..그래서 일단 싸우면 자꾸 스트레스 받아서 위산이 많이 나오고 속이 쓰린디며 더이쌍 싸우기 싫다며더러워서 게임 조금하는것 못하겠다고게임기를 일괄로 중고나라 까페에 반값에 팔아버리겠다고 으름짱를 놓고 매물을 올렸더니.와이프가 측은한지..드디어 오늘 아침에닌텐도 위는 살빼는 운동용으로만쓰고 나머지는 절대 아이가 같이 있을때는 하지안는다는 조건으로 화해했습니다..그래서 요즘 와이프몰래 젤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그런데 확실히 위는 그동안 ps3랑 xbox360 52인치led tv로만 했더니화질이 너무 너무 구려거 거슬리는군요...아 가끔씩은 아이와 와이프를 떼어놓고 시골로 전근가서 한1년 있고 싶다는 생가이 드는군요...총각일때가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특히 대학생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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