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1 오후 4:35:59 Hit. 1890
제목 대로 nds를 수리했습니다.방향키는 아주 세게 눌러야 인식될 정도로 게임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고터치밀림현상도 문제였기에방향키 밑의 고무패드와 터치스크린을 교체했습니다.이제 아직 클리어 못 한 악마성과 카비USDX(벅지만 남았는데=ㅅ=;;)를 마저 할 수 있겠군요.(또, 곧 나올 무프EXCEED도 해야하고, 슈로대K도 아직 안 했고...)
하여간 그래서 어제는 NDS를 하느라 컴퓨터를 켜지도 않았네요.그래서 파판에 안 들어왔습니다. (키기만 하면 자동으로 들어오는 중독현상)어제 하루일 뿐인데 글이 상당히 많군요. (아, 휴일이니까 당연한가?)
그리고. 자유게시판 새 글들을 보면서 생각해봤는데저도 아직 결혼할 나이가 아닙니다만언젠가는 그렇게 될 터인데정말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의문입니다.개인적으로 취미가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배우자가 유일한 취미를 못 하게 한다면 결혼의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게임 말고는 취미 없음)그렇다고 배우자 위에서 지배하는 형태도 좀 그렇고(...제 성격 탓에 그런게 가능할 것 같지도 않구요)지배당하는 형태도 싫은데;; (평생 괴로울 듯)잔인한 게임은 애초에 잘 안 하지만(악마성 말고는 딱히 그런 거 없고, 악마성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아요)그렇다고 여성입장에서 흥미가 있을만한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슈로대는... 여성유저가 거의 없으니까요)개인적으로 제가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제 아내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그럴수록 더 찾기가 힘들 것 같고저 같이 소심한 사람이 고백같은 걸 할 수 있을지=ㅅ=;;또한 애초에 사귈 때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전부 알고 사귀는 것도 어렵고 사귀자마자 그런 거 물어보는 것도 많이 이상할테고...그리고 부모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군요.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실지...그리고 아이도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실지...(개인적으로 꼭 낳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꼭 원한다면 모를까)'요즘엔 그런 사람도 꽤 있더라'라고 말씀하시기도 한데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눈치가 없는건가=ㅁ=;;)
마음에 안 드는 사람하고는 당연히 결혼하고 싶지 않지만너무 나이가 들었는데 꼭 결혼해야 하게 된다면 문제가 크죠.
하여간 걱정이 너무 많네요.이렇게 소심한데 O형인 걸 보면 역시 평범한 사람은 아닌 듯.(물론 혈액형에 의한 성격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하긴 합니다만)남성스러움이 전무한지라 여친이 생길지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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