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2 오전 11:55:44 Hit. 2018
군가산점 당연히 회복되어야 할 점수 이지요 ㅎㄷㄷ뭐 가산점 부활되면은 남녀차별이다 라고 논쟁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군대 우리가 가고 싶어서 가는것도 아닌이상 보상은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나는 정말 군대에 가서 유격훈련도중 허리디스크 파열로 인해 군병원에 입원을 한적이 있습니다.허리디스크 파열이 심하여(4-5번) 수술을 받았습니다.훈련받다가 다쳤는데 솔직히 저 보험금 560만원 나왔습니다. 560만원 정말 큰돈이죠?? 평생 따지면 과연 큰돈일까요??? 이렇게 다쳤는데도 군가산점 혜택을 못받는다면 얼마나 서러울까요??다치고 싶어서 다친것도 아닌데??이래도 군가산점 반대 한다는 사람 있으면 내가 그 보험금 560만원 줄테니 내 허리 다치기전 상태로 되돌려 놓으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전 훈련중 다친거라 공무상병 처리 되었지만.....아쉽게도 법이 바뀐 뒤라......국가유공자는 안되었습니다. 장애인 등급 신청도 할려고 해보았지만.....급수 미달로 인해 그거마저 안돼더군요.....어중한간 위치에 있는지라..........이것도 안돼고 저것도 안돼고.....좀 그렇더군요.....근데 군가산점을 없앤다면...저는 과연....어디 위치에 서야 할까요??? 몸도 성치 않은데.....그렇다고 장애인 대우 받는것도 아니고....남자 군대 가는거 좋게 말하면 나라 지키러 가는겁니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개 끌려 가듯이 끌려 가는겁니다. 나라 지키다가 돌아가신분들이 군가산점에 대해서 위같이 논쟁을 본다면 기분이 과연 좋을까요???남자여자를 떠나서 군가산점에 대해서는 인정해줘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혜택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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