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2 오후 5:41:37 Hit. 1270
전남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에 눈이 펑펑 쏟아지는 그날..흥청망청 술을 먹고 대리기사를 불렀는데이분이 창문이 꽁꽁 얼어붙어서 앞이 잘 안보인다고다른사람 부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라지던 그날 ...홧김에 운전대를 잡고 500미터쯤 음주운전을 하던 그날...태어나서 처음으로 음주운전을 하던 그날...여지없이 음주단속에 걸려서 벌금 100만원과 함께 면허정지를 맞았습니다.왜 그랬을까 정말 참을수 없는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해서 이번에 다시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데..처음부터 필기,장내시험,도로주행을다시 봐야하는데..나주까지 가서 시험보기가 쉽사리 않되네요..일도 있고계속 계속 미루다가 꼭 이번주나 다음주에 따리라 마음먹었습니다.꼭 한번에 붙길 기도해주세요 ㅜ 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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