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2009-10-18 21:15:26

'적당한 운동과 조금 부족한 듯이 먹는 소식 그리고, 신선한 공기'
포드씨가 말한 이 한줄이 제 맘속에 와닿는군요...
저는 그동안 살면서 항상 머리로 생각만 할뿐...그것을 실천할려고는
하지 못했습니다...예를 들어 운동이지요...살을 뺄려고 이제부터는
집앞에 있는 공원에 가서 조금이라도 뛰자...라는 생각은 늘 오래가지
못하였죠...그럴때 마다 다음에 하자, 다음에 하면 될거야 라는 식으로
넘어가고 그랬는데...깜탱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왠지 부끄러워지네요..
늘 이렇게 살아온 나를 이제부터라도 바꿔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늘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아침이랑 점심을 건너뛰니 저녁은 항상
많이 먹게 되는 나쁜 식습관을 가지게 되더군요...ㅠ

저는 해운대를 한창 상영중일 당시 극장 가서 보았지요 ㅎㅎ
처음에는 개그물처럼 웃기고 그랬지만 점점 가면 갈수록
억지로 감동을 만들어낼려는듯한것들이 눈에 띄더군요;;;
하지만 저도 끝에 짠하긴 했습니다...-_-;; 눈이 조금
붉게 되었지만 어두워서 안 들켰을겁니다 ㅋㅋㅋ

크크...여기에만 올리지 마시고 음식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더좋았을것을 테러 당하는군요...ㅠ_ㅠ
오늘도 역시 잘보고 갑니다...!! 새향 7회도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천  2009-10-18 21:38:07

오늘은 좋아하는 감미로운 곡이 귓가에 맴도네요.
혹시 신청곡 받고 계시면, 다음 신청곡으로는 '슬픔활용법-김범수'곡을 신청하고 싶습니다. 이 노래도 그녀의 연인에게나 만큼 좋아하는 발라드 곡입니다.('-')
(뭔가 배경음악도 게시물과의 싱크로율이 맞아야할 것 같은데...신청곡은 어려운 주문일지도 ㄷㄷ)

어쨌든 글 잘 봤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일찍 올라왔네요. 뭐랄까, 게시물의 양이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네요. 게시물을 작성해본 사람이라면, 큐브님의 게시물이 얼마나 정성과 노고가 있었을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과연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얼마나 투자했을까. 그것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무언가'일 것 같네요.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4줄 공지에도 허덕이는 분들이 한번쯤 큐브님의 글들을 보시고,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이런 글을 제대로만 읽어본다면 자신의 4줄 글들이 얼마나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인지를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추천  2009-10-18 21:45:56

음..우선 오늘의 새벽의 향기는 노래 선곡 때문에라도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갠적으로 좋아라 하는 K2의 '그녀의 연인에게'...^^
정말 올만에 들은 듯 하네요...

그리고 저도 바람님처럼 '적당한 운동과 조금 부족한 듯이 먹는 소식
그리고 신선한 공기'부분은 정말 많이 와 닿네요..
바람님처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몇번 하고는 또 못 지키는
자신을 발견하기에 말이죠.....ㅡ.ㅡ;

해운대는 재밌나 보군요...
어제 아는 형도 금년에 본 영화 중에 최고라고 하던데 말이죠....
어쨌든, 부럽네요...
1000원에 영화를 보여주는 곳이라니..ㅎㅎ

근데, 여기까진 딱 좋았는데 순대국과 홍시로 절 두번 죽이시는군요..ㅠㅠ
(순대국으로 한번 홍시로 확인사살..??)
안 그래도 음갤 다녀와서 심장마비 직전(?)까지 다녀왔던
저를 확인사살하는 큐브님....미워잉~~~!!(적당히 해라잉...)

어쨌든, 길면서도 긴 걸 느낄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글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추천  2009-10-18 22:12:11

---------------------[즐사마님의 신청곡이 접수되었습니다. (_ _)]---------------------

신청곡 외에도 원하시는 짤방(?) 이라던가,
좋아하는 연예인 등....
(응? 갈수록 산으로 가는 것인가..)

원하시는 것들은 부담없이 신청해주세요~ ^0^*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
그것이 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새벽의 향기] 니까요.

  추천  2009-10-18 22:47:43

아... 갑자기 순대꾹먹고싶네 ㅋㅋ

  추천  2009-10-18 23:12:17

게시물을 읽는데 얼마나 정성껏 쓰셨는지 한없이 감동했습니다. 순대국을 보니 입에서는 침이 흐르고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들리니 깜탱이 순간 미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깜탱님이 추천하시는 책을 보니 저도 읽어보고 싶을정도네요. 좋은 책들은 자기 발전과 개발의 계기를 주니 많이 읽어야겠다고 느끼며 강추를 안할수가 없네요.

  추천  2009-10-18 23:26:46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새향을 만났네요^^

사회적 지위와 명예, 성공 모두 중요한 요소인듯 합니다. 하지만..

정말 후대에 까지 이르러 존경받는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겸손하죠.

자신이 성공했다고 해서 거기에 으스대고 우쭐하지 않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 작은 성공에 우쭐대고 만족했던 제자신이 안일하게 느껴지네요..



참 귀엽고 깜찍한 펭귄들이 바둥바둥대서 더욱 읽기 좋고 재미난 글이 되었네요!ㅋㅋ

식혜와 홍시라..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들이죠! 부럽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포근한 주말 보내시구요!

벌써 새향도 6회가 나왔군요! 어서 10회까지 나와서 큐브님 게시판이 만들어졌음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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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2009-10-18 23:33:13

큐브님 언제나 감동적인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르군요..
영화관 갈시간이 없어 다운 받아서 본 해운대..
코믹도 있고 감동도 있고..암튼 저땜에 영화가 발전이 없나봅니다..ㅠㅠ
노래도 좋고..역시 집에서 편하게 들어야...
이문세시의 '를 위한시'신청합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가을이라 더욱 듣기 좋은데요..

  추천  2009-10-18 23:43:16

앗! 저도 그러고보니 신청곡이 떠올라서 들어왔는데, 아필님께서도 신청해주셨군요!
흠.. 근데.. 제목이 뭔가요? '시를 위한 시'인가요? 조금 오타가 나신듯..ㅎㅎ;;

저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신청하고 싶네요 ^^ 왠지 새향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것 같아서요! 신청곡.. 너무 많은건.. 아니겠죠??;;;
아무튼 부탁드려요!^^

  추천  2009-10-18 23:50:00

------------------[아필님, 카미님의 신청곡이 접수되었습니다. (_ _)]------------------

이문세씨의 '시를 위한 시' 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이상 입니다.
고맙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