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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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너트

2009-11-28 오전 10:23:15 Hit. 1184

어제 저녁이후로 못들어 왔었는데 청천벽력 같은 얘기들이 많이 있군요. 즐사마님이나 큐브님도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하신거 같긴한데 웬지모르게 제글이 화근이 되서 이렇게 된것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게에 몇마리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려 놓은게 아니고 제자신이 미꾸라지 였나봅니다. 그래서 이 미꾸라지도 파판을 떠날려 합니다. 제가 간다해봐야 아쉬워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만은...지금까지 애정을 가지고 여기서 생활한 시간들을 저는 잊을수 없을거 같네요. 큐브님과 네이트온으로 대화 하면서 파판의 일을 이것저것 얘기했고 저는 관리자가 아닙니다만 많은 의견과 소소한 사항을 논의 했습니다. 제글을 그리고 제 생각을 이해해 주시는 고마운 분이라 생각해서 저도 파판에서 만큼은 의지하고 서로 돕는 동반자 같은 사람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분이 나가면 저도 이곳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어지는것 같네요.물론 저를 알아주시는 소수의 회원님들에겐 죄송합니다. 저는 그저 옛날같은 좋은 커뮤니티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었으나 관리자도 아니고 운영자도 아니니 제가 말한 내용들은 모두 이 커뮤니티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미꾸라지 같은 글들이 되어 버렸군요. 그래서 이젠 그런 쓰레기 같은 글은 안쓰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파판에 물흐려 놓는 미꾸라지 같은 저는 떠나겠습니다. 이젠 자유롭게 얘기하고 자유롭게 떠드십시오. 분위기 참 좋아지겠습니다. 사이트 덩치가 더커지면 저보다 좋은 사람들 얼마든지 있겠죠~ dc같이 생각없는 인간들도 늘어 나겠구요.... 일하는 시간 쪼게가며 글올리고 연제만화 준비한다고 야근시간에 이것저것 바쁘게 움직였던 몇달이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젠 저도 지쳤습니다. 좋은 신입회원님들 많으시니 앞으로 잘꾸려 나가십시오. 전 이글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p.s 지금까지 제게 좋은 파판의 벗이 되어주신 바람님,즐사마님,얼사님,아필님, 큐브님,비키님,스프링님,둥~님,언니네님,현돌님,그리고 신입이시지만 제게 좋은 말씀 많이해주시는 워워워님 등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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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판타지

추천 2009-11-30 08:08:18

이거 주말에 무슨일이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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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토요일 잘보내고 계시는지 ~ ㅎㅎ 3	수고많으십니다	2009.11.28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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